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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바른미래당, "민주당 국회해산 주장, 조건없는 특검 수용이 먼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바른미래당은 9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국회해산' 주장과 관련, "조건없는 특검수용을 먼저 주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익환 바른미래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국회해산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홍익표 의원을 필두로 전재수, 손혜원 의원도 거들고 나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국회의원이 국회해산을 SNS용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도 이해 할 수 없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국회 해산을 주장하며 바통터치를 하듯 국민들을 선동하는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이 가히 역대급"이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모습은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은 국회 파행의 원인을 야당에 떠넘기기 위해서 온갖 술수를 짜내고 있지만 '조건 없는 두루킹 특검수용' 이야말로 국회 정상화의 첩경이라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지도부에 '조건 없는 특검수용'이라는 쓴 소리 할 용기는 없으면서 법적 근거도 없는 국회해산을 선동하며 국민들을 기만할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진심으로 국회 정상화를 원한다면 국회해산을 선동하며 국민들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국회 파행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 “조건 없는 특검수용”을 요구해야 한다"며 " 그것이야 말로 진실과 정의를 향한 촛불 정신"이라고 피력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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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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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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