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우리나라 관광시장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추경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시장회복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문체부는 메르스 여파가 사라지고 방한 관광 신규 예약이 증가하는 등 회복세 조짐을 보임에 따라, 지금부터 8월말까지가 방한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황금시간(Golden time)’이라 판단하고 한달간 한국관광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 관련 영상 광고(CF)를 집중 방영하고 대규모 민관합동 우호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카드(K-tour card)를 출시·지원한다. 김종덕 장관은 먼저 방한 관광 핵심시장인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지난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홍콩관광청장을 만나 방한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한관광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월 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서머뮤직페스티벌2015’에 참석해 방한 관광객들과 함께 문화로 소통·공감하는 어울림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넌버벌 공연 관람과 SM타운 방문을 진행해 관람객의 시각에서 본 한국 관광현장의 불편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연근해 노후어선 현대화와 중소 조선소 살리기의 일환으로, 멸치잡이 업종인 기선권현망어업에 대해 어업경비 절감, 어선원 복지·안전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모델의 표준어선을 개발하고, 어업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번 달부터 총 12억원을 투입하여 기선권현망 본선에 대해 표준선형 어선(시제선)의 설계·건조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을 착수하고, 해양수산부는 표준선형 어선 건조 후에 어업인이 참여하는 시험조업을 통해 성능검증을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노후어선을 표준선형 어선으로 전환하는 대체건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기선권현망어업은 연간 14만 톤(국내 멸치 전체 어획량의 55% 수준)의 멸치를 생산·공급하는 업종으로 식량안보 측면에서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이지만, 총 5척(본선 2척, 어탐선 1척, 가공·운반선 2척)의 어선이 한 개 선단을 구성해 조업함에 따라 어업경비가 많이 들고, 21년 이상 어선이 383척(총 76개 선단) 중 66%인 253척에 달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선원실
[서울=미래일보] 총 길이 50.3㎞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3번째로 긴 율현터널이 완전히 뚫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오전 11시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3%를 차지하는 율현터널의 관통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수도권고속철도 건설은 3조 6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수서~평택 61.1㎞ 구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X자형 고속철도 망을 완성해 철도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 강남권, 경기 동남부권 시민들이 고속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1년 착공에 들어갔다. 수도권고속철도는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요 교통망으로 기능하는 것은 물론 국토의 진정한 반나절 생활권 실현을 완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통행사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건설공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널 내부에서 개최된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고난도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수도권고속철도 건설’, ‘차질 없는 개통 공정 준수’에 대한 당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부분 터널로 이뤄지는 수도권고속철도는 단층대의 분포와
[서울=미래일보] 전남에 농수산·식품 벤처창업 허브가 구축돼 농어업 융복합 6차산업이 육성되는 등 농어촌 지역에도 창조경제가 확산된다. 또 전남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가 육성되고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도 조성된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기자실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95개 기관 12개 MOU 체결… 벤처분야1390억원 펀드 지원전남지역의 창조경제를 선도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일 출범했다. 전국 12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허창수 GS그룹 회장,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종덕 문체부 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전남 지역 국회의원 및 경제인 등 160여명이 참석, 전남센터 출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출범식과 함께 ▲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분야의 벤처 창업 지원 ▲ 바이오부탄올 거점 플랜트 건설 및 상생협력, 스마트염전 기술 실증·보급 등 시범사업 ▲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펀드조성 및 금융서비스 지원 등의
[서울=미래일보] 충청권의 태양광사업을 이끌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농식품의 명품화를 지원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출범했다. 천안 테크노파크와 아산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과 사업화 허브 및 중기 해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1100억원, 벤처· 창업지원 325억원, 중소기업의 해외사업화 100억원 등 총 1525억원이 조성된다.◇ 태양광 응용 제품 사업화 플랫폼 구축…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 완성태양광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센터와 입주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벤처단지 조성을 통해 태양광 응용제품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로써 제조(충북)-연구(대덕)-사업화(충남)로 연결되는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가 완성될 전망이다.혁신센터에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 설비와 멘토링·판로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태양광을 전원으로 활용해 일반 소비재에 접목시킨 제품(태양광 가방, 텐트 등)들이 시제품으로 만들어진다.또한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할 태양광 라이브러리가 구축되고 설계·
[서울=미래일보] 박근혜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중 하나인‘유라시아 친선특급 2015’의 대장정이 외교부와 코레일의 공동 주최로 오는 7월14일부터 8월2일까지 총 약 20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친선특급 사업은 일반 국민을 포함하여 정부, 국회, 경제, 학계, 언론,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참여하에 아시아·유럽 대륙을 열차로 이동하며, 방문하는 여러 주요 도시에서 물류, 경제협력, 문화·차세대 교류, 친선, 평화, 통일 등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를 연계시킬 예정이다.친선특급의 총 이동거리는 14,400km에 달하며, 지구 둘레의 약 1/3, 서울-부산 거리의 33배에 해당한다. 친선특급 사업의 공식 발대식은 부산, 목포 등 국내 각지에서의 7월 14일 참가자들이 열차를 타고 모이게 될 서울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친선특급의 여정은 본선(블라디보스톡-베를린 구간 총 11,900km)과 지선(베이징-이르쿠츠크 구간 총 2,500km)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세부 노선은 지도 참조).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본선은 특별 전세열차로 운행되며, 7월15일부터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이르쿠츠크-노보시비르스크-예카테린부
[서울=미래일보]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개선 협상이 시작된다. 박근혜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는 18일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CEPA에 대한 개선 협상을 시작한다고 합의했다. 또한 100억달러 금융패키지 지원을 통해 인도 인프라 사업 참여 확대에 합의했으며, 시청각공동제작·ICT 협력 확대방안에도 교감을 나누었다.특히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 중 협정 2개, MOU 5개 등 총 7개의 협정 및 MOU를 정상임석하에 체결하는 등 지난해 1월 정상회담 중 협의된 성과를 확인하고 추가 협력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박근혜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양국간 MOU가 체결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한-인도 정상회담 경제성과에서 주목할만한 사항은 CEPA 업그레이드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다. 두 정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CEPA 개선협상을 개시키로 합의해 일본 등과 비교해 일부 불리한 우리의 수출여건이 개선되는 전기가 마련됐다. 한-인도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ernship Agreement)는 지난 2010년 1월 1일 발효됐다. 그러나 일본 등과 인도가 나중에 체결한 CEPA로 인
[서울=미래일보] 한·일 경제계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적극 지지키로 했다. 단일 경제권-미래지향 협력안 제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6월22일)을 한달여 앞두고 한국과 일본의 민간 최대 경제회의체인 '한일경제인회의' 47번째 행사가 13~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CEO 및 경제계 인사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에서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GS그룹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장(삼양홀딩스 회장) 등 180여명, 일본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회장(도레이그룹 회장)과 사사키 마키오 일한경제협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아소유타가 아소시멘트 사장 등 120여명의 거물급 인사가 각각 참석했다. 김인호 무협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일 경제관계의 커다란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양국이 호혜·협력의 역사 인식과 시장경제 원리에 의한 구조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양국이 동아시아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세
[서울=미래일보] 강원도가 빅데이터와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해 관광·의료·농업의 혁신을 이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대중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이 구축된다.정부는 11일 강원도 춘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강원도를 빅데이터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키로 했다. 강원대학교에 들어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산업 육성의 생태계 조성 ▲제조업 3.0 및 신산업 창출 ▲개방형 혁신을 위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을 활용한 강원 전략산업(관광·헬스케어·농업) 재도약 등 강원지역의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담당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정보가 집적·유통되는 통합 인프라 구축먼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빅데이터 정보가 집적·유통되는 통합 인프라가 구축된다. 민·관이 각각 생성·보유한 다양한 빅데이터 자원을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공유·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과 사업화에 유용한 빅데이터를 사고 팔수 있는 ‘빅데이터 마켓’이 구축된다. 빅데이터포털이란 특정 주제와 관련한 데이터분석 자료(데이터 set)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포털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반 포털에서는 ‘강원도’ 입력시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30일 2015회계년도 1분기(1~3월)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보다 1.7% 증가한 4조 3,064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0.8% 성장을 시현하였고, 자동차보험은 4.8%, 일반보험은 0.7%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1.1% 증가한 2,93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배당수익 등의 증가로 전년 동기보다 18.6% 늘어난 5,005억원을 시현했으나, 보험영업이익은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전년보다 39억 확대된 1,05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2.6%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6%p 상승한 81.0%(IFRS 기준)를 기록했고,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은 각각 0.3%p, 11.7%p 개선되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경남 지역 내 중견·중소 조선소 및 기자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을 무상 이전한다. 대우조선해양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경남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규련)와 ‘천연가스 추진 선박’ 핵심특허 기술의 무상공개 및 기술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2월 16일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자사의 특허 기술을 중견·중소 조선 기자재기업들에게 무상 공개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특허 공개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담당하며, 신청 기업 중 매출향상, 원가절감,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높은 기업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방침이며, 이번 특허 개방을 통해 지역 내 조선 중견·중소 기업들의 기술력 부족 해결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대상인 대우조선해양의 ‘고압가스 연료공급시스템(HiVAR FGSS)’은 천연가스를 고압 처리해 선박연료화 및 엔진공급을 담당하는 장치로, 미래 먹거리인 ‘천연가스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이다. 천연가스 추진선박의 세계 시장 규모는 향후 연간 10조원 가까이 증가, 8년
[서울=미래일보] 업무 성과 등에 따라 공무원들에게 차등 지급된 성과상여금을 거둬들여 직원들에게 균등하게 재분배하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위법 행위가 원천 차단될 전망이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등 관계법령을 개정하고 성과상여금 제도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행자부는 연 1회 의무적으로 전 지자체 대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비정기적으로 지자체 정부합동 감사를 진행해 위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또 위반사항 적발시 해당 공무원에게는 다음연도 성과금을 미지급하고 위법적으로 지급된 성과금은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지자체에는 경고하고 행정·재정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아울러 행자부는 부당 지급액 환수 등 제재 근거를 현재 행자부 예규인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서 대통령령인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으로 높여 성과상여금 의무사항과 제재 조치의 법적 근거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또 민간전문가, 지역 주민 등 지자체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성과평가방법의 객관성을 높이고 기관의 근무여건과 업무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상여금 운영방식 개선도 추진한다. 김성렬 행자
[서울=미래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의 불법운행을 방지하기 다음달 18일까지 불법 자동차에 대하여 경찰청, 17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를 비롯하여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거나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 등이며, 올해부터는 안전기준에 위반된 자동차가 추가된다. 지난해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전국적으로 무단 방치차량 3만7천대, 무등록자동차 1만3천대, 정기검사 미필 또는 지방세 체납 자동차 25만6천대, 불법명의 자동차 2,370대, 불법운행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만3천대 등 총 33만여대를 단속하여 위반자를 처벌하거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이 번 단속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불법명의 자동차) 각종 불법행위 및 강력범죄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하여는 관계기관에 불법명의 자동차 현황정보를 제공하고 단속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자동차) 해당 자동차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하고 자진 처리하지 않
[서울=미래일보]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국내 첫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던 환자에게서도 감염사실이 확인되자 대응 조치 강화에 나섰다.정부는 21일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메르스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가회의를 개최한 뒤 선제적 대응 조치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B병원에 입원하던 중 함께 입원한 고령의 환자(남, 76세)에게서도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데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가족과 의료진 64명을 격리하고 잠복기인 14일 동안 일일모니터링을 통해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첫 번째 환자가 바레인 이외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국인 사우디아라비아, UAE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점을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사례와 세계적으로 보고 된 중동호흡기증후군의 현재까지 감염경로 상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방문했거나 매개체로 알려진 낙타와의 접촉이 있으면서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기침 및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증세가 있
[서울=미래일보] 국가유공자 한마음 대잔치가 서울시 금정구청(구청장 차성수) 12층 대강당에서 19일 오후 2시에 성대히 개최됐다. 금천구상이군경회(회장 김상룡)과 세우라이온스(회장 이추자) 및 한국친환경운동협회가 주최한 국가유공자 한마음 대잔치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위로하고, 보훈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1부에서는 안보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위문공연이 이어 졌으며, 2부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들에게 시상식을 하는 등 오는 6월 보훈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국가적 예우와 대우를 위한 보훈처 관계자의 처우개선책이 제시되었다. 한창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