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법무부는 3일부터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를 발급할 때 증명서에 기재되는 주소 범위를 민원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발급절차를 개선한다.지금까지는 국내에서 거주했던 과거의 모든 주소지가 증명서에 나타남으로써 해당 외국인의 주소정보가 과다하게 외부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법무부는 ‘믿음의 법치’의 일환으로 외국인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외국인이 원치 않거나 목적상 필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에 과거의 주소지가 모두 기재되는 현행 제도를 바꾼다.앞으로는 외국인에게 주민등록초본 역할을 하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서를 주민등록초본(등본)의 경우와 같이 민원인이 사용 용도에 따라 주소지를 현재 주소에만 국한하거나 최근 3년 또는 입국 이후의 모든 주소지가 표시되게 하는 등 그 범위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서울=미래일보] 서울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상을 지난 1일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 2002년 6월30일까지 제작된 차량을 1차로 확대 시행한 바 있다. 금년 서울시 조기폐차 대상은 9,990대로 7월 말 기준 3,618대에 대하여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나머지 6,372대에 대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02년 이전 등록된 노후 경유 자동차는 23만대이고 2005년까지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경우 12만대가 더 늘어 보조금 지원을 받는 대상 차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005년부터 시작한 서울시는 37대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6만 3천대에 대해 694억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1만대에 대해 조기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7만 9천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화를 추진, 그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가 2003년 69㎍/㎥에서 204년 46㎍/㎥로 상당히 개선되었으나, 이산화질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일본의 과거사 사과 요구가 부당하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근령 씨는 이날 일본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 방문 중 포털사이트 '니코니코'와 가진 특별대담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근령 씨는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등 과거사에 대해 계속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박근령 씨의 인터뷰는 8월 4일 밤 10시에 방영될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일본의 신사 참배는 후손이 조상을 찾아가는 것"이라면서 "100년 전 조상이 잘못한 일이 있다고 조상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참배와 제사를 드리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후손으로서 패륜"이라고 주장했다.그는 한국이 식민지배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데 대해 "일본은 천황민주주의를 하고 있다. 천황의 한 마디가 총리의 얘기보다 높은 비중을 갖고 있다"며 "1980년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천황이 허리를 굽혀 사과했지 않느냐. 왜 총리가 바뀔 때마다 사과를 하라고 하느냐"라고 지적했다.그는 "가정이 어려운 일을 이웃으
[미래일보] 29일부터 국민연금액 일부를 61세 이후에 수령하겠다는 연기 신청을 하면, 연기한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연 7.2%를 가산해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29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연금에 ‘연기연금’ 제도가 도입돼 국민연금의 일부 연기가 가능해진다. 연기연금제는 노령연금 수급시점을 61세에서 61~66세로 늦추는 대신 매 월 0.6%(연 7.2%)를 가산해 급여액을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즉, 국민연금 급여의 50%, 60%, 70%, 80%, 90% 중 하나를 선택해 일부 연기하고 연간 7.2%가 가산된 금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국민연금을 수급연령보다 늦게 받으려는 경우 전액(100%) 연기만 가능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액이 80만원인 사람이 금액의 50%를 1년 후부터 받겠다고 연기신청을 하면, 61세(현재 노령연금 수급 연령)에는 40만원을 받고 62세부터는 82만 9000원을 수령해 62세 이후부터는 본래 연금액(80만원)보다 매 월 2만 9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연기연금을 신청하는 사례는 2009년 211건에서 2011년 2029건, 2014년 8181건 등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지난 6월에 오픈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농수산식품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선발을 위해‘창업, 농어업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최근 농어업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무궁무진한 창업 소재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러한 농어업분야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어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부3.0 방식으로 협업하여 추진됐다.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지역예선, 전국본선, 결선(왕중왕전)의 과정을 거치며, 약 4개월 동안 서바이벌 형태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7~8월 중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홈페이지(www.a-creative.kr)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9월 초에 10개의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별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50여개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한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과 부산 부평깡통 야시장에 가보면 기존의 전통시장 개념이 아닌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장으로 살아나고 있음을 실감 할 수가 있다. 기존 점포영업이 끝나면 삭막하게 느껴지던 전통시장의 밤에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몰과 지역특성을 살린 야시장 매대를 도입하여 많은 방문객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제 방문객수 및 매출액으로도 입증이 되고 있는데 전주의 경우 일평균 방문객수가 7천명을 웃돌고 있으며 매출액에 있어서도 매대당 일평균 70만원으로 증가했을 뿐만아니라 기존점포도 매출액이 20~30% 증가하였다. 행정자치부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약간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소외되었던 전통시장을 탈바꿈시켜 지역상권 활성화의 주역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행정자치부(장관 : 정종섭)는 2015년에 신규로 조성하게 될 전통시장 야시장으로 광주 남광주시장과 울산 중앙시장이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4~5월 실시한 야시장 사업 공모에서 전국 전통시장 20개소가 신청하였고 그동안 기본요건심사, 본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2013년 2개소(부산, 전주), 2014년 3개소(부여, 목포,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위축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한류기획단이 지원에 나선다.이번 2차 회의는 당초 8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으로 인해 위축된 관광시장의 조기 회복 방안과 ‘융합한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한 달 일찍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관광객의 방한 심리 회복과 한류 재점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하는 ‘2015 서머 케이 팝 페스티벌(Summer K-POP Festival)’의 개최와 홍보 및 관련 행사에 대하여 한류기획단의 참여·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8월 4일 오후 4시에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되는‘2015 서머 케이 팝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인피니트, 유키스, 갓세븐, 티아라 등 정상급 케이 팝 스타가 출연하는‘케이 팝 콘서트’가 열리며,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공연·테마파크업계 등 관광 및 한류 유관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한류기획단은 방한 활성화 분위기를 조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 자체수입의 25.4%에 해당하는 주요 자주재원임에도, 200여개의 개별법령에 근거하여 2,000여종의 항목이 교통과, 환경과 등 개별부서에서 부과·징수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013년 결산기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은 75.9%로 국세(91.1%)나 지방세(92.3%)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과징금, 과태료 등과 같이 법령위반에 부과하는 세외수입 징수율은 각각 46.4%, 53.1%로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이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징수 목표액을 설정하고, 체납안내문 일제발송 등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자치단체별 고액·상습체납자를 특별관리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자동차 관련 고액·장기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는 등 끝까지 체납액을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행정자치부(정종섭 장관)는 국민들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법령을 제·개정했음에도, 그 내용이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 지방규제를 일괄 정비 할 계획이다.이번에 일괄정비 대상이 되는 조례는 크게 3가지 사항으로법령이 개정되어 규제가 개선되었음에도 자치단체 조례가 아직까지 바뀌지 않았거나, 법령에서 위임한 범위를 벗어나 조례로 규제를 정하고 있거나 법령에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례로 규제하고 있는 경우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에서 법령의 규정을 바꾸어 규제를 풀어도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조례 등을 개정하지 않으면 규제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행정자치부 소관 규제사무와 관련한 전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규칙 등을 전수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주민투표법」, 등 11개 법령 45개 위임사무 중 총 1,333건의 조례가 정비대상으로 조사되었다. 각 시·도별 평균 78건에 달하는 조례의 규정내용이 법령과 맞지 않는 등 불합리한 규제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밤낮없이 TV를 틀면 나오는 대부업체 방송광고가 제한된다.평일에는 오전 7시~9시, 오후 1시~10시까지 금지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금지된다. 또한 대형 대부업체에 대한 등록 및 감독권이 현행 지자체에서 금융위·금감원으로 이관되는 등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대부업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최근 대부업 방송광고가 과도해 충동 대출을 유발하고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건전한 금융관념 형성을 저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적절한 공적규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평일은 오전 7시~9시, 오후 1시~10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7시~오후 10시 중에는 대부업 방송광고가 금지된다”고 밝혔다.참고로 다른 품목의 방송광고 제한 사례를 보면 주류는 TV광고 오전 7시~오후 10시, 라디오 광고 오후 5시~익일 오전8시까지 금지되며, 청소년 유해매체물은 평일 오전7시~9시, 오후1시~10시 및 토요일·공휴일·방학기간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금지된다.방송광고 제한과 함께 지자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손쉽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또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이나 불법 유통을 통해 수익을 챙긴 사업자는 보다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구제와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 해 1월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범정부 차원의 ‘개인정보보호 정상화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자들은 법정손해배상제를 통해 300만원까지 손쉽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그동안 개인정보 유출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유출 피해자가 직접 법정에서 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손해배상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개인정보 유출사고 특성상 개인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피해규모를 입증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곤란해 손해배상판결을 받기 어려웠다.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피해자가 손해액 입증을 하지 않아도 법원으로부터 배상판결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개인정보를 고의적으로 유출시킨 기관과 사업자 등에게는 실제 손해액을 초과하여 최대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항공보안법 시행령 및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7월3일부터 8월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항공청장에게 특별보안검색의 허가, 보안검색 실패 시 보안조치 권한, 상용화주의 지정, 지방항공청장의 항공보안 감독 수행 권한, 과태료 부과 등 국토교통부장관의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이 포함됏다. 그동안 일부 현장 집행적인 업무에 대한 권한이 지방청이 아닌 본부에 있어 보안 문제에 대한 현장 감독 주체(지방항공청)의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앞으로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기간이 최대 3년까지 늘어나 여성공무원과 동일해진다. 또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등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와 그 유족에게도 가산점이 부여된다.인사혁신처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공무원법’및‘지방공무원법’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우선 공무원의 육아휴직 대상이 민간과 같이 ‘만 8세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바뀐다. 또 남성공무원의 육아휴직기간도 1년에서 여성과 동일하게 3년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여성공무원의 육아휴직은 자녀 1명당 최대3년까지 할 수 있지만 남성공무원은 1년만 가능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가져오고 성별 간 차별적 조항이라는 지적이 있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사람의 생명·신체 등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자, 의상자의 유족(배우자·자녀)이 공무원시험에 지원할 경우, 국가유공자와 같이 가점을 주기로 했다. 의사상자와 가족에 대한 예우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가점과 점수 등의 구체적 내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할 예정이다. 가점은 법 시행 이후 최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전후방 각지에서 묵묵히 국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각 군 주요 지휘관 등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오찬 자리에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우리 군을 격려하며, 철저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주문하고, 병영문화 혁신과 쇄신 작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다음은 박 대통령의 오찬 내용이다.여러분, 반갑습니다. 청와대에서 이 자리는 다른 모임 때보다도 어떻게 보면 오붓한 느낌을 주고 해서 지휘관 여러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전후방 각지에서 항상 묵묵히 국가소임을 다하고 있는 각군 지휘관과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와 함께 강력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스캐파로티 주한미군사령관과 주한 미군 장병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긴장이 계속 돼 왔지만 우리 군의 빈틈없는 대비태세와 강력한 한미연합 전력이 있었기에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광복으로부터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이 땅에는 분단의 상처와 고통이 남아 있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지난 6월 30일 전국 시행되면서, 정부 3.0의 핵심과제인 생애주기 서비스의 첫 걸음이 시작된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와 정부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송희준)는 정부 3.0 발전계획(2014. 4.9.)에 따라 국민 맞춤 서비스 정부의 구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을 추진해왔다. 행정자치부는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국세청·국민연금공단·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심 상속」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하고 관계기관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시스템(금감원)에 국민연급과 국세를 포함토록 개편하고, 업무처리를 위한 예규와 안내 지침을 제정했다. 이로써 국민들은 자치단체에 사망신고를 할 때 상속재산 조회신청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실시되면, 민원 공무원이 사망신고를 하는 상속인에게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선제적으로 안내·제공하면서 상속재산 조회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보던 불편이 해소되고, 몰랐던 국민들도 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자치단체 사망신고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