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소중한 문화유산인‘문화재’를 보호하고, 문화재 사범 수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문화재 사범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그간 문화재 보호와 문화재 분야 부패척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나 문화재 도난·해외 밀반출, 문화재 관련 비리 등 범죄가 여전히 발생함에 따라, 인사·교육 체계 개선, 수사전문가 양성, 관련 수사 융합, 협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문화재 도난·도굴·해외밀반출 범죄와 은닉 장물이 경매시장에서 은밀히 매매되는 등 불법행위 지속 발생하고 있고, 감정인·관련 협회 간부 등이 짜고 위조·모조품을 진품으로 둔갑시키거나 감정가 부풀리는 시장질서 교란 행위도 여전하다.2013년말 숭례문 부실공사 의혹에 대한 경찰수사로 문화재 비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등, 문화재의 유지·보수 등 관련 각종 부패척결과 도난 문화재 회수 위한 수사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론이 형성되었다.그간 경찰에서는 문화재 사범 수사를 위해 전담반을 편성하여 특별단속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2014년 경찰청-문화재청-조계종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여러 보험회사의 상품이 모여있는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이 오는 10월 서비스된다. 또한 보험 상품및 가격에 대한 규제가 대폭 정비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열린 제11차 금요회에 참가, 보험사·보험 핀테크기업 등의 전문가로부터 핀테크 보험산업 접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업계 전문가들은 다양한 보험혁신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하며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안전한 운전습관을 자동차보험료에, 규칙적 운동습관을 건강보험료에 반영하는 등 빅데이터를 보험상품에 접목시킨 해외사례들을 소개했다.또한 온라인 슈퍼마켓, 실손의료보험 관련 원스톱 보험금 청구절차 등 ICT를 활용한 간편한 보험 서비스·인프라 구축 필요성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험소비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임 위원장은 특히 “시장에 다양한 상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보험상품·가격 관련 규제를 대폭 정비하는 것을 올 하반기 보험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며 “온라인 보험상품 가입시 본인 인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정부가 국내 반입이 제한된 위해우려종을 국내 생태계에 방사하면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현행법을 개정하기로 했다.또 자연방사 시 사람과 생태계에 위해 우려가 있는 외래종을 발굴, 위해우려종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피라냐, 레드파쿠 등이 위해우려종으로 지정된다. 정부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해외래종과 불법보유 멸종위기 야생생물 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위해우려종은 국내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 우려가 있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으로 수입·반입에 승인이 필요하다. 현재 위해우려종은 24종이다. 폴리네시아쥐·사슴쥐 등 포유류 2종, 작은입배스·중국쏘가리 등 어류 2종, 덩굴등골나물·분홍수레국화·양지등골나물·개줄덩굴·갯솜방망이·긴삼잎국화·미국가시풀·버마갈대·갯쥐꼬리풀·서양쇠보리·큰지느러미엉겅퀴·긴지느러미엉겅퀴·아프리카물새·유럽들묵새·중국닭의덩굴·서양어수리·서양물피막이 등 식물 17종, 인도구관조, 초록담치, 노랑미친개미 등이다.현행법에는 위해우려종을 승인 없이 ‘수입·반입’시에만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원 이하의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정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시행에 따른 맞춤형 기초생활보장급여를 20일부터 첫 지급한다. 교육급여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직후인 9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제도 개편에 따라 기존 제도 탈락자와 차상위 대상자 등 42만명이 지난 17일까지 신규 수급자 자격을 신청했다. 기존 수급자 131만 명과 신규 수급자 1만1000여 명 등 총 132만1000여 명이 20일 첫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급여별 선정기준이 다층화돼 소득이 어느 정도 증가하더라도 주거 및 교육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수급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자립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는 20일부터, 교육비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직후인 9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선정기준 완화와 부양의무자 폐지로 수급 대상자가 현재 20만 명에서 70만 명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7~8월에 집중적으로 신청을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손쉽게 교육급여를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교육청의 초중고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는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및 서류 제출 없이 학교에 교육급여 신청 동의서 제출로 교육급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은 2015년 상반기 우리나라 해역에서 121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였으며, 365㎘의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출되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상반기(103건) 대비 건수는 18건 증가하고, 유출량은 1,243㎘감소한 수치다. 사고건수 증가의 주요 원인은 어선의 사고가 19건에서 38건으로 약 2배 정도 늘었기 때문이다.유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여수 GS칼텍스 부두에 유조선이 충돌하여 원유 등 기름 899㎘가 유출된 사고와 부산에서 선박간 충돌로 화물선에서 기름 237㎘가 유출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여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오염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총 121건 중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돌·침수 등 해난이 그 뒤를 이었다. 부주의 사고는 기름 이송작업 중 공·수급 중 관리 소흘, 장비 조작미숙 등이며 특히 선박 급유·기름이송 등 유류작업 중 사고가 33건으로 나타나 작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민안전처에서는 이러한 해양오염사고의 주요원인을 분석하고, 오염사고 예방과 방제대응을 위하여 ▶ 어선 등 소형선박에 대한 컨설팅 ▶ 기름 이송작업 안전가이드 제작 보급 ▶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12일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콘텐츠 공모전 ‘위대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광복70년 주제어인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과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의 역사이고 미래’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 공모전명을 위대한(We,大韓)으로 지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복70년을 기념하고 응원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원회는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비행 ▲스윙댄스 동호회에서 아리랑에 맞춰 스윙댄스 ▲자동차 동호회에서 자동차로 숫자 70 만들기 ▲산악 동호회에서 등산 가방에 태극기를 달고 산 정상까지 등반 등을 광복 70년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사례로 제시했다. 신청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홈페이지(www.korea815.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13일∼22일이다. 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총 7개 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다음달 7일까지 광복70년 응원 활동을 담은 UCC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대상 2개 팀과 장려상 5개 팀 등은 최고 50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금을 받게 되며 수상작은 위원회 홈페이지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광복 70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특별전 ‘70년의 세월, 70가지 이야기’와 사진전 ‘광복 이후 70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사진전은 8월4일부터 9월 27일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린다. 평범한 인물을 통해 돌아보는 공감의 역사광복 70년 특별전 ‘70년의 세월, 70가지 이야기’는 광복 이후 근현대사를 살아온 한국인 70인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전시이다. 70인의 인물은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로, 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인 소장 자료와 구술 영상, 관련 역사에 관한 유물, 사진, 영상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평범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소시민의 인생을 돌아보는 이번 전시에서는 얼핏 사소해 보이는 유물 속에 녹아 있는 각 인물들의 생애와 관련된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접하는 거시적인 역사가 아닌 복잡다단하고 다양한 사연이 담겨 있는 개인들의 삶을 접함으로써 역사적 시각을 풍부하게 넓힐 수 있을 것이다.6·25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찍은 흑백사진 16 × 11.5 cm 1951년 사진 속 소녀는 이 사진을 기증한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상반기 폐수 불법배출 특별단속을 통해 고농도 폐수가 유입되던 인천 승기하수처리장, 부산 강변하수처리장, 대구 달서천 하수처리장 등 3곳의 하수처리장의 유입 폐수에 대한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농도를 낮추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특별단속은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인 ‘불법 폐수배출 관행근절’을 위한 것이다. 특별단속은 환경부 중앙환경기동단속반을 주축으로 부산과 인천, 대구와 지자체, 하수처리장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단속 전인 6월 초 COD 농도가 1618.5㎎/L였던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의 유입 폐수는 단속 이후인 6월 중순 490.1㎎/L를 기록했다. 부산 강변하수처리장은 253.9㎎/L에서 202.7㎎/L로 개선됐으며, 대구 달서천 하수처리장도 527.1㎎/L에서 132㎎/L로 대폭 낮아졌다. 환경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150개 사업장 중 40곳(4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26.6%의 적발율울 보였다.위반 사항 중 폐수무단방류 3건,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15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기초연금 수급자들은 연금을 주로 식비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1~26일 국민연금연구원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2%가 기초연금을 우선적으로 식비에 지출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 ‘주거비’에 사용한다는 답변이 29.9%로 뒤를 이었으며 ‘보건의료비’로 쓴다고 답한 응답자는 26.5%였다. 기초연금을 식비로 쓴다는 답변은 여성(38.2%)보다 남성(43.6%)이 더 많았다.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대도시 지역일수록 우선적으로 식비에 지출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초연금을 보건의료비로 사용한다는 답변에는 여성(30.2%)이 남성(19.8%) 보다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식비에 우선적으로 지출하는 경향은 낮아지고 보건의료비에 지출하는 경향은 높아졌다. 조사대상자들은 기초연금 수령에 따른 생활 변화로 ‘병원 가는 부담이 줄었다’(3.7점)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됨’(3.4점), ‘다른 사람 대할 때 당당해짐’(3.0점)의 순으로 변화를 꼽았다. 기초연금 수령 후 느낌을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정부가 6일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와 관련해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사태의 큰 고비를 넘겼다는 판단에 동의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도 그런 부분에서는 (의견을) 같이 한다”고 대답했다.다만 “감염경로가 아직은 확실치 않은 경우가 있고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이 남아있어 모니터링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추가적인 확산이 되지 않도록 예의주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책본부가 메르스 사태의 진정세를 판가름할 분수령으로 꼽은 강동성심병원은 이날 자정을 기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권 총괄반장은 “즉각대응팀이 환자·의료진의 메르스 유전자 검사, 소독 등 조치사항을 점검한 후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면 7일 0시를 기준으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의료원도 같은 날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된다. 대책본부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86번 환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에 배우자였던 132번 환자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186번 확진자는 지난 5월 27~28일 남편과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험·검사기관이 부적합 시험·검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는 경우에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 한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식품, 축산물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의 허위 성적서 발급 사건에 대한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부적합결과 미보고시 처벌 신설 ▲ 시험·검사기관 지정취소 범위 명확화 근거 마련 ▲ 식약처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사용 의무화 ▲ 식품·의약품분야 국가표준실험실 설치 근거 마련 등이다.시험·검사기관이 부적합 결과를 보고하지 않은 경우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적합 보고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회수, 폐기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적합 제품이 유통, 소비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처벌을 신설한다.시험·검사기관에서 검사를 하지 않거나 검체를 바꿔치기 하여 ‘적합’한 것으로 시험·검사 성적서를 발급하는 경우 등 허위 성적서 발급에 해당하는 경우를 명확히 하여 지정취소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세부사항은 시행규칙에서 정할 예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내년 수서 KTX 개통 시 운영체계, 이용수요 추이, 혼잡도 등을 감안하여 호남선 KTX 증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열차운행을 조정한다.철도청은 차량과 선로용량 등 여러 제한 속에서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열차 운행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또한 차량 검수주기 등 종합적인 증편 검토를 거쳐 운행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수송력 증강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호남선 및 서울~포항 KTX가 8월부터각각 주중 4회씩으로 늘고, 주말에는 신형 KTX-산천 대신 KTX-1을 투입하여 좌석수를 늘릴 계획이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경찰청은 1일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강신명 청장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경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여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업무 발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경에 대한 특진 임용 및 표창을 수여했다.국민.관공서.경찰 협력 체계 만들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선 서울관악서 여청과 김명성 경감, 지구대 순찰요원으로 5년 동안 근무하면서 감금범, 강제추행범 등 중요범인 113명을 검거한 대구동부서 동대구지구대 박유성 경사, 국고보조금 횡령 등 지능경제사범 80명을 검거한 인천남부서 수사과 노인희 경장이 이날 각각 한 계급 특진하였으며, 특히 김명성 경감은‘으뜸여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온(혼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경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여경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세한 관찰력과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따뜻한 감수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최고경찰이 되어주길 부탁하였다. 한편, 경찰청은 여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강력범죄를 저지른 가석방자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보호관찰이 끝나면 경찰에 신상정보가 통보되어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또한 살인, 성폭력 등 강력범죄 가석방자의 보호관찰 종료사실과 주소 등을 보호관찰소장이 경찰관서의 장에게 통보하는 내용의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1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가석방 중인 강력범죄자는 법무부에서 보호관찰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왔지만, 가석방 기간 종료 후에는 보호관찰이 종료됨에도 경찰과 정보공유가 없어 재범을 방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법무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석방 기간 종료자에 대해 법무부와 경찰 간 정보 공유에 대한 법적 근거를 신설하고, 정보의 통보 절차·방법 등 세부규정을 마련했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8mg으로 성인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mg/day)에 비해 약 17% 수준이라고 밝혔다.우리나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2.5mg/kg(체중) 이하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과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8mg으로 남성이 77.2mg, 여성이 58.2mg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성인(만19세 이상)이 81.9mg, 청소년(만13~18세)이 24.2mg, 초등학생 어린이(만7~12세)가 7.9mg, 미취학어린이(만1∼6세)가 3.6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각각 20.5%, 16.4%, 8.4%, 8.4% 수준이었다.카페인 섭취에 기여한 주요 식품은 성인은 커피, 청소년 및 초등학생 어린이는 탄산음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