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이버 민간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함께 중·고·대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전시(전쟁 중) 여성인권 문제 관점에서 국내외에 알리는 제1기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지원자 발대식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와 반크는 지난 7월1일부터 3주 동안 ′글로벌 여성인권대사′를 모집했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0명이 지원자로 신청했다.이날 발대식에서 지원자들은 ▲ 전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김희정 장관 특강, ▲ 일본군‘위안부’ 관련 교육, ▲ 글로벌 여성인권대사 활동 기획 및 실천 교육 등을 받는다.발대식 후 이들은 일본군‘위안부’ 문제 등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촌에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여성 인권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평화지킴이 역할을 한다.또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여성운동가의 활동이나 인권침해 사례 등을 지도에 표시한 인권지도를 활용하고, 세계인의 협력을 촉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알린다.8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활동을 하게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안보대화’에 북한 인민무력부 부부장급을 초청하는 통지문을 지난 17일 북한에 보냈다.서울안보대화는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안보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다자안보대화체이다. 2012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참가국간 안보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증진에 기여해 왔다.서울안보대화는 올해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고려해 ‘종전 70년 분단 70년:도전과 희망’이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평화 및 안보 의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국방부는 북한이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해 아태지역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희망했다.
(인천=미래일보)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처녀지인 북극을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냉전(冷戰)’을 펼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와 맞물려 북극항로와 북극 자원에 대한 이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전략적으로 북극 경쟁레이스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국의 북극 탐사 및 개발은 ‘북극 이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로 북극이사회에 정식 옵서버(permenant observer)로 참여한 지 2년 째가 된다.외교부는 7일 오후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2주년을 기념해 북극이사회 회원국 및 옵서버 국가 외교단을 인천항에 정박 중인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에 초청, 우리나라의 북극 연구 및 외교활동을 소개하고 해운 및 조선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극이사회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극 연안 5개국과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비연안 3개국이 이사국을 맡고 있으며, 한국은 2년 전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정식 옵서버로 가입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북극이사회 회원 · 옵서버국 대사들과 만찬을 갖고 "해운, 조선, 그리고 수산업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와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방부는 지난 3월 '군인연금법'을 개정하여, 군 복무 중 자해행위로 사망 및 장애 상태가 된 경우라도 원인규명을 거쳐 보상금 등 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종전에는 본인의 고의나 중과실로 발생한 사망이나 장애에 대하여는 예외 없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즉, 본인이 고의 또는 중과실로 그 사고를 발생하게 하였더라도 다음과 같은 사유가 있는 경우는 해당 급여를 지급한다. ① 공무상의 사유로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②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치료 중인 사람이 그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인하여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③ 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과 관련한 구타ㆍ폭언ㆍ가혹행위 또는 업무과중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다. 이번 개정은 군 복무 중 발생한 자살이나 장애의 원인을 세분화하여 국가가 책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외교부는 오는1일부터 법원행정처와 정부 3.0 구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재외공관에서의 가족관계등록신고를 4일 이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재외국민의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동안 재외공관에 접수된 가족관계등록신고서류는 외교행낭과 우편을 통해 1,600여 개 시(구)읍면으로 송부하여 처리하는 관계로 약 1~3개월이 소요되었으나, '재외공관 ⇒ 외교부 ⇒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간의 전자적 송부제도를 활용하여 처리기간이 3~4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서울=미래일보] 통일부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심 있는 해외 신진학자 및 공무원 대상 초청교육을 다음달 1일부터 10일 중 실시한다.올해 초청교육에는 미, 중, 일, 러, EU 등 전 세계 12개 국가에서 정부 관계자 및 신진학자 18명이 참가하며, 강의 및 토론, 현장체험, 학술세미나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통일한국의 미래비전,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식 수업과 국내 저명학자 및 정부관계자 등과 함께하는 학술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이외에 판문점, 남북출입사무소, 하나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 체험교육도 병행하여 남북분단의 현실과 우리의 통일노력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해외 신진학자 초청교육(Korean Unification for Junior Int'l Experts)은 2013년 시작하여 매년 주변국 공무원과 신진학자들의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외교차원에서 한반도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지지기반을 확산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통일부는 앞으로「해외 신
[서울=미래일보] 조태용 제1차관은 25일 '페리둔 하디 시니르리오울루'터키 외교부 사무차관과 앙카라에서 회담을 갖고 ▲ 양국 정무, 경제, 문화, 영사분야 협력 ▲ 믹타(MIKTA), G20 정상회의 등 다자무대 협력 ▲ 시리아 사태,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등 국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차관은 터키의 6.25 전쟁 참전으로 맺어진 혈맹우방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이 정무, 경제, 인적 교류협력 측면에서 최상의 관계에 있음을 평가하고, 양 차관은 지난 5월 차부시오울루 장관의 방한과 지난해 8월 윤병세 장관의 터키방문 등으로 마련된 고위인사교류의 장을 열었다. 시니르리오울루 차관은 포괄적 자유무역협정(FTA)틀 내에서 양국이 70억불대 교역 및 15억불대 투자를 시현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관계를 위한 터키산 농산물의 한국 수출 증진 및 우리기업들의 대터키 투자 확대를 한국측에 요청했다. 양 차관은 양국 협력의 폭이 지역 및 글로벌 이슈로 확대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G20 정상회의, MIKTA 등 다양한 틀 내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 차관은 지난 5월 제5차 MIKTA 외교장관회의에 터키 차부시오울루 장관의 참석에
[서울=미래일보] 통일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30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한반도국제포럼 2015(Korea Global Forum 2015)’를 개최한다.한반도국제포럼(KGF)은 2010년 창설 이래 6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한·미·일·중·러·유럽·아시아 등 주요 10여 개 국의 전·현직 관료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다자협의체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70년 기념사업의 하나(미래희망 분야)로도 선정된 바 있다.올해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24명을 포함해 주한 외교사절·전문가·일반청중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중국에서는 팡 쿤 외교부 아주국 제1과장, 호주에서는 존 랭트리 외교부 북아시아국 심의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 폴란드 대사, 올레그 다비도프 주한 러시아 부대사, 켄지 카나스기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등 주요 나라 공관에서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광복·분단 70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를
[서울=미래일보]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2일 오후 3시, 6·25 참전 언론인(35명)과 종군기자(43명) 총 78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국방부 기자 회견실에 헌액한다.6·25 참전 언론인 명패 현판식은 대한언론인회가 발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에는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현판식은 6·25전쟁에 참전종군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언론인들을 예우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방부를 출입하는 각 언론사 기자들이 국난 극복을 위한 선배 기자의 헌신을 귀감 삼아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 함께 재인식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서울=미래일보) '하나의 꿈, 하나의 유라시아'를 주제로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4,400km 거리의 대장정에 오르게 될 '유라시아 원정대' 참가자 76명이 선정되었다. 외교부와 코레일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친선특급에 참가할 원정대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었으며, 국내외 각계인사 763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토)과 8일(월) 이틀에 걸쳐 외부 심사위원들에 의해 실시된 면접을 통해 문화행사 34명, 행사지원 14명, 학술홍보 10명 등 총 76명의 참가자가 선정되었다. 참가자는 남자가 29명, 여자 47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명(42%)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30대가 19명(25%), 50대 이상 15명(20%), 40대는 10명(13%)이다. 참가자 중 최고령은 금융권 출신인 ㅅ(76·남)씨이며, 최연소는 대학교에서 러시아학을 전공중인 ㄱ모(19·여)씨이다. 직업별로는 사진작가, 화가, 애니메이션 감독, 한식 요리사, 마술사, 파워 블로거 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들
[서울=미래일보]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올해 70번 째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리기 위하여 오는 7일부터 8. 15 광복절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친다.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모든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념·세대·계층·지역간 갈등을 통합,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고,「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통해 우리 가슴 속의 나라 사랑을 태극기 게양으로 실천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목적으로 추진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행정자치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태극기 담당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송춘영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태극기의 의미, 중요성’, ‘태극기 게양율 제고방안’, ‘생활친화적 태극기 활용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더불어 자치단체 간 태극기 게양 확산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태극기 선양 우수 사례를 공유,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추동력으로 전국의
[서울=미래일보]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남 심일ㆍ2남 심민ㆍ3남 심익 등 아들 3형제를 나라에 바친 조보배 여사를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북한군의 자주포를 육탄 공격으로 막아 춘천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 심일 소령, 경찰로 근무하며 치안 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던 경찰 심민, 17세의 어린 나이에 조국을 위해 학도병으로 자원 참전한 심익, 이들은 모두 한 피를 나눈 조보배 여사의 아들들로 안타깝게도 모두 나라를 위해 목숨을 잃었다. 첫째 아들인 심일 소령은 6.25참전 중 전사하고, 2남인 심민 씨는 경찰관으로 근무중 순직, 3남 심익 씨도 학도병으로 참전 중 전사를 했다.맏아들 심일 소령은 1950년 전쟁이 발발하자 대전차포중대 소대장으로서 춘천지구 옥산포 전투에서 자신을 포함한 5명의 특공대를 조직하여 화염병과 수류탄을 들고 적의 자주포를 향해 육탄공격을 감행하여 북한군 자주포 2대를 격파했다. 이후 1951년 1월 제7사단 수색중대장 임무 수행 중 영월전투에서 적의 총탄에 맞아 28세의 나이로 전사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위국헌신을 기리기 위해 1951년 10월 15일, 위관 장교로는 최초로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고 소령으
[서울=미래일보] 임진왜란 당시 의병인 김경수, 심우신, 변이중 선생을 비롯해 구한말에는 기우만, 기삼연 선생 등 수많은 의병을 배출한 의병의 고장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의병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기념식이 열렸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의병의 날’인 6월 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의 의병단체 대표와 후손,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전남 장성군과 장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EBS가 제작한 다큐영상·경술국치 100년, 기억 그리고 미래 - 의병 편·영상물 상영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의 추모사, 조선희 시인의 헌시낭송에 이어,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의 기념사와 육군본부의 의장대 시범, 기념식 참석자 전원의·의병의 노래·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의병의 날 고유제, 위령제, 난타공연, 학술세미나, 독립운동 사진전시 및 의병 체험행사 등이 열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의병의 날은 의병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0년 5월 정부기념일로 제정한 것이다. 경남 의령에서 열린 제1
[서울=미래일보] 통일부는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일박람회 2015'가 29일 오전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를 슬로건으로 31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 개막식에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심윤조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알렉산더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주요 내외빈과 통일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단체와 기관의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빈과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비둘기 풍선을 날렸다.개막식은 ▲식전공연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을 이용한 개식 세리모니 및 축하공연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막사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의 환영사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영상 상영 ▲주요 인사들의 축사 ▲통일 비둘기를 날리는 개막 세리모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은 북을 두드리는 세리모니를 통해 ‘통일박람회 2015’의 개막을 알렸다.또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 이후에는 20여명의 주요 내외빈과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이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비둘
[서울=미래일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9일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방한한 앤소니 레이크(Anthony Lake) 유엔아동기금(UNICEF) 총재를 면담했다.이날 면담에서 논의 된 사항은 △ 한-UNICEF 협력관계 전반 △ 아동에 대한 투자 및 교육의 중요성 △ 대북 인도지원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세 장관은 한국이 1993년까지 UNICEF의 수혜국이었다가 공여국으로 부상하였으며, 현재 5번째 UNICEF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아동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UNICEF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아동에 대한 투자 및 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하여, 윤 장관은 전쟁의 참화로부터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설명하고, 아동에 대한 투자와 교육이 경제 및 사회, 개인 발전의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 장관은 UNICEF가 대북 인도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며, 우리는 안보와 인도적 지원 문제를 분리하여 접근하고 있으며, 평화 통일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대북 인도 지원 사업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북한 아동을 위한 UNICEF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