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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즉문즉답 온라인 2차간담회 진행

짜여진 각본없이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서,
후보자의 막힘없는 답변으로 비전을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가 지난 온라인 1차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16일 오후 2시에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명 열린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수갑)이 사회를 맡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는 90여 분 동안 여러 질의가 오가며 진행되었다.

'열린캠프'의 이름답게 MBC와 YTN의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질의를 원하는 기자들이 즉석에서 물으면 이재명 후보가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원고와 정해진 질의 없이 무작위로 진행되었다.

이 후보는 지난 성남시장과 현재 경기도지사로서 행정력을 검증하는 질의에 "지휘자의 지휘로 정확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권한을 부여하고 결과에 대해 평가를 엄정하게 하는 것으로 조직을 잘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난 시정과 도정을 이끈 경험을 통해 공직 사회를 이끌 수 있다는 리더십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이 후보자가 경기도정을 맡으며 3년 연속 전국 시·도지사중 공약이행률 1위라는 쾌거를 보여줬다. 이는 전국 시·도지사 평균 61.96%보다 무려 20%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약속한 것은 지킨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에 힘을 싣는다.

현재 청년 문제에 대해서는 "불공정과 격차를 줄이고 리더십을 동반한 고성장을 통해 청년문제를 완화해야 한다"며"근본적 문제에 주력하고, 고성장을 통해 청년에게 기회의 총량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의 SNS 편향 우려에 관한 질문에는 "과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오보를 통해 자기 자신 또한 잘못 이해했다"며 "카더라, 누가그거러더라 등 확인되지 않은 얘기는 잘 믿지 않게 된다", "과거 교훈을 통해 SNS의 잘못된 편향성에 대한 거리감을 두고 있다. 저에게 중요하고 정확한 지적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를 맡은 열린캠프 수석대변인 박찬대 의원은 "정해진 질의 없이 진행된 2차 기자간담회에서 막힘없는 답변으로 후보의 비전을 잘 밝혔다”며 “후보자 스스로가 그동안 사안 하나하나에 대해 깊은 고뇌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캠프는 계속 대문을 열고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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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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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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