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간 4천만 명 이상이 찾는 국립공원 탐방로 가운데 5곳 중 1곳이 낙석·실족·추락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경계·위험'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산과 설악산에 위험등급 탐방로가 집중된 가운데, 최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과 금정산은 기존 안전성 평가 대상에서 빠져 있어 탐방로 안전등급을 최신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성 평가 등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평가 대상 탐방로 730곳 가운데 4등급 126곳, 5등급 26곳 등 모두 152곳이 4·5등급으로 분류됐다. 전체의 20.8%에 해당한다. 국립공원 탐방로 안전등급은 일반(1등급), 관심(2등급), 주의(3등급), 경계(4등급), 위험(5등급) 등 5단계로 구분된다. 4등급은 탐방로 유실이나 낙석·실족 등 위험 징후가 나타난 상태이며, 5등급은 재해 위험성이 매우 높아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다. 공원별로는 북한산의 위험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 북한산은 전체 143개 탐방로 가운데 4등급 44곳, 5등급 14곳 등 58곳이 4·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겨울철마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장비 상당수가 기준연수를 넘긴 노후 장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는 2024년 10건, 2025년 9건 발생했다. 특히 2025년에는 결빙사고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투입되는 제설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고속도로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로우더 평균 사용연수 8.3년…기준연수 이미 초과 제설작업 과정에서 눈을 퍼서 옮기는 건설기계인 로우더의 노후화가 두드러졌다. 전국 59개 지사가 보유한 로우더의 평균 사용연수는 8.3년으로, 물품사용 기준연수인 8년을 이미 넘어섰다. 59개 지사 가운데 26곳, 전체의 44%가 기준연수를 초과한 로우더를 운용하고 있었다. 특히 군포지사는 로우더를 19년째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연수 8년과 비교하면 2.3배에 달하는 기간이다. 광폭제설기 없는 지사 26곳…보유 장비도 상당수 노후 특정 구간을 신속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병)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불금정치 골목민생단' 활동의 일환으로 동방평택복지타운을 방문해 복지타운 내 각 기관을 둘러보고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현정 의원은 동방평택복지타운에 대해 "한 끼 식사부터 아동 돌봄·재활, 특수교육, 장애인 직업재활, 어르신 일자리까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반의 복지를 한 공간에서 이어주는 곳"이라며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복지·교육·돌봄·자립 지원기관이 한데 모인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한끼식당'을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와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반찬통’, 부모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영유아를 돌보는 '야곱의집', 위기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동방학교와 동방아동재활원, 시니어클럽, 재활근로복지관 등 복지타운 내 기관을 차례로 찾아 현장을 살폈다. 또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청취했다. 김현정 의원은 특수교육 환경 개선과 관련해 "대표발의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 본
(서울=미래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이진숙 의원을 향해 5·18민주화운동 왜곡 논란과 이해충돌 우려를 제기하며 과방위 사보임과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7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5·18을 모욕하고 이해충돌을 외면한 이진숙 의원은 과방위를 떠나야 한다"며 "이 의원은 국민과 광주시민 앞에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국민의힘은 즉시 과방위에서 사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우선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된 5·18민주화운동 관련 주장들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는 5·18을 '소요 사태'로 규정하고 신군부와 전두환의 책임을 부정하는 주장이 나왔다"며 "표현의 자유가 역사 왜곡의 방패가 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의 취소 요청에도 토론회가 강행됐고, 이후에도 국가폭력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민주당 과방위원들은 국회가 이미 이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8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
(용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정·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AI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메가성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의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 출간을 기념하는 세 번째 북콘서트가 지난 6일 용인시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인 동백동에서 열린 1차 북콘서트와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2차 행사에 이어 마련된 이날 북콘서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지지자와 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간 출간을 축하하고, 급변하는 국제경제 질서 속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시대에 대한민국이 어떤 국가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공짜 질서는 끝났다>를 통해 자유무역과 세계화가 세계 경제의 번영을 이끌던 시대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중 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반도체와 AI 등 기술패권 경쟁이 국제질서의 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각국이 더 이상 경제적 효율성만을 추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반복되는 초과세수와 세수결손 등 재정 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수 호황기에 확보된 재원을 미래 성장동력과 국가적 전략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남구을,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초과세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재정배분과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이광재·정태호·안도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안도걸 의원과 한국재정정책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대규모 초과세수와 세수결손에 대응해 세수 변동성을 재정 운용의 위험요인으로만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수가 늘어나는 시기에 확보한 재원을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연결하는 재정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과세수와 세수결손 반복…재정 운용의 새로운 해법 필요 우리나라의 세수는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는 61조3,000억*원, 2022년에는 **52조6,000억 원의 초과세수가 발생했다.
(대전=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큰 병에 걸리면 서울로 가야 한다는 공식부터 바꿔야 한다."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중부권에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 치료센터 또는 양성자 치료센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함께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건립을 중부권 의료체계 강화의 핵심 과제로 제시해 왔다. 특히 충남대병원 암병원 건립과 연계해 첨단 입자치료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중증 암 환자를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제안은 단순히 대형 의료시설 하나를 추가하자는 차원을 넘어선다. 수도권에 집중된 고난도 암 치료 인프라를 지역으로 분산해 ‘어디에*사느냐에 따라 치료 기회가 달라지는 의료 격차’를 줄이고, 권역 내에서 진단부터 치료·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중입자·양성자 치료, 정상 조직 손상 줄이는 첨단 방사선치료 중입자 및 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의 한 분야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이온과 같은 무거운 입자를 가속해 암 조직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방사선치료와 비교해 종양 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국토교통부가 무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지정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현경면 일원 약 347만㎡(약 105만 평)를 무안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했다. 이번 후보지 지정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요청에 따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무안 국가산업단지는 신재생에너지와 AI 농산업 관련 제조·물류시설 등을 유치하고, 항공·철도와 연계해 호남권 산업·물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삼석 의원은 "무안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이라는 정부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정이 지역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특히 후보지 지정 이후의 후속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후보지 지정은 중요한 첫걸음이며, 이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며 "산업단지계획 수립과 관계기관 협의, 기반시설 구축 등 앞으로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신속한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