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8 (금)

  • 구름많음동두천 ℃
  • 구름많음강릉 26.0℃
  • 서울 20.0℃
  • 흐림대전 21.7℃
  • 박무대구 23.1℃
  • 흐림울산 22.7℃
  • 흐림광주 21.7℃
  • 흐림부산 21.8℃
  • 흐림고창 22.5℃
  • 흐림제주 22.7℃
  • 흐림강화 18.9℃
  • 흐림보은 20.6℃
  • 구름많음금산 22.4℃
  • 흐림강진군 22.0℃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김회재, "21세기판 드레퓌스 사건, 더이상 안돼…명의신탁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할 것"

권익위, 잔금 납입 일자 잘못 인지, 실제 잔금 납입 일자 확인됐으면 구제해야
전화 한 통만 했으면 확인될 것을 그조차도 안해
권익위에 두 차례 공문 발송에 답변 없고, 조사단장에 사실 알렸으나 묵묵부답
수사의뢰 철회 않는 것은 직권남용, 명예훼손, 무고에 이를 수도 있어

URL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명의신탁을 해놓은 것이고, 실제 팔지 않았다는 게 드러난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자료를 제출할 것이고, 더 이상의 소명은 없을 것이다. 이미 소명은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권익위의 민주당 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법 위반 소지가 있는 의원 12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익위의 수사의뢰 사유서를 공개했다. 그는 권익위가 △잔금지급일인 5월17일까지 약 2개월이나 남았는데도, 3월26일 14억여원의 거액을 지급했다는 점 △근저당권 말소 사이에 약 두 달이 걸렸다는 점 △금융거래 내역이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 등 세 이유로 명의신탁 의혹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잔금 지급 일자는 3월26일이 아니라 5월13일이고, 근저당 말소는 잔금지급 당일인 5월13일"이라며 "금융거래 내역은 며칠 전에 공개해 권익위에 제출했다. 따라서 권익위가 수사의뢰하면서 제기한 의혹이 모두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권익위가 잔금 납입일자를 잘못 알아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전화해서 확인했더라도 소명됐을텐데 그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권익위가 수사철회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국민 권익을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침해하는 것이고, 확인된 사실을 바로잡지 않는 것은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허위사실, 명예훼손, 무고에 이를 것"이라며 "(수사요구 철회를) 안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도부에도 "명명백백히 새로 드러난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21세기판 드레퓌스 사건,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된다. 탈당권유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이미 탈당한 의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거짓이 진실을 덮을 수는 없다. 첫 판단은 잘못됐을지라도 진실이 드러난 이상 정치가 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그 어떤 목적도 진실을 덮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다"고 강조했다.

i24@daum.net
배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안호영 의원, 씨티은행 매각 고객보호와 고용승계 전제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17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내 소비자금융 철수를 선언한 한국씨티은행 매각에 대해 "한국씨티은행 경영진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매각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씨티은행 뉴욕 본사는 글로벌 전략 변경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을 포함한 13개국 매각·철수를 발표하였는데, 안 의원은 한국씨티은행이 매각되더라도 '금융소비자 피해와 고용불안'이 발생되지 않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한국씨티은행 매각방식에 대해 통매수·부분매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자산관리(WM), 신용카드 등에 대한 부분 매수가 이뤄지면 나머지 사업부는 ‘철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안 의원은 "졸속매각으로 인해 직원 2천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외국계 자본의 일방적 철수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들의 몫이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 안 의원은 "한국씨티은행 매각과정에서 수십년간 묵묵히 일해 온 한국씨티은행 직원들의 일자리는 보호받아야 할 것"이라며 "계속 근무를 희망하는 이들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