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3 (월)

  • 맑음동두천 17.6℃
  • 구름조금강릉 21.4℃
  • 구름조금서울 21.2℃
  • 흐림대전 22.8℃
  • 구름많음대구 22.2℃
  • 흐림울산 22.2℃
  • 흐림광주 22.6℃
  • 흐림부산 22.9℃
  • 흐림고창 21.3℃
  • 흐림제주 26.0℃
  • 구름조금강화 18.3℃
  • 흐림보은 20.0℃
  • 흐림금산 21.3℃
  • 흐림강진군 23.3℃
  • 흐림경주시 19.5℃
  • 흐림거제 22.9℃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긴급여권 발급 더 빨라진다…발급기관도 66곳으로 확대

친족 사망이나 중대한 질병·부상 등 사유땐 수수료 5만3000원→2만원으로

URL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긴급여권을 하나의 여권 종류로 신설하고 181개 재외공관과 국내 66곳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외교부는 여권법령 개정을 통해 긴급여권 발급제도를 대폭 개선해 지난 6일부터 국내외 여권발급기관에서 새로운 긴급여권을 발급 개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기존 일반여권, 관용,외교관여권 외에 긴급여권(유효기간 1년 이내, 단수여권)을 또 하나의 여권 종류로 신설하고 발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로서 여권의 긴급한 발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수수료도 여행목적이 신청인의 친족 사망 또는 중대한 질병,부상 등의 사유인 경우 증명서류 사전 또는 사후(6개월 내) 제출할 때 5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감면된다.

여권사무위임 181개 재외공관에서 긴급여권을 발급하며, 국내는 긴급여권 발급기관을 18곳에서 66곳으로 확대했다.

기존 외교부(인천공항 T1, T2 여권민원센터 포함) 및 광역지자체 대행기관 등 18곳에, 여권발급량 및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 경기지역 대행기관, 국제공항 인근 대행기관 등 48곳을 추가 지정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사항 및 차세대 전자여권의 기본 디자인 적용을 통해 긴급여권의 디자인을 개편하고 발급방식을 개선했다.

긴급여권은 여권발급 신청인의 성명, 사진 등 개인정보를 보안스티커 용지에 디지털 인쇄 후 개인정보면에 부착하는 방식(스티커부착식)이 적용되는데, 여권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방식(사진부착식) 보다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긴급여권(비전자여권) 도입을 계기로 여행증명서(비전자여권)도 개편해 이날부터 발급한다.

비전자여권은 전자칩이 탑재되지 않는 여권으로, 각국의 출입국정책에 따른 인정여부 및 입국제한 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정확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내 각국의 입국허가요건을 참조하면 된다.

여행증명서는 출국하는 무국적자 등 여권법 시행령 제16조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발급되며, 종전 발급 대상이던 여권 분실자에게는 긴급여권 발급을 원칙으로 한다.

외교부 정책담당자는 "앞으로도 여권 수령 시 본인확인 수단 다변화,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해 대국민 여권서비스 확충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24@daum.net
배너
[詩가 있는 아침] 공현혜 시인의 '감자'
감자 ​- 공현혜 시인 80원에 팔려간 복녀(1와 점순이(2가 한 동네 살았다면 잘 살았을까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이 신경숙의 동네에 살았다면 의지가지 되었을까 아니, 그 반대였다면 사는 게 사는 것이었을까 문명의 옷을 입고 문화를 먹고 사는 동네 높고 낮은 것이 지붕뿐이라면 좋을 텐데 평등 하다는 빗줄기마저 닿지 않는 창(窓)과 빗방울 올려다보는 창(窓) 아래 감자에 싹 튼다 감자에 싹이 난다 푸른빛이 돌면 버려지는 감자를 싹을 파내고 먹는 그늘에서 삶이 익는다 하루치의 목 막힘과 귀 막힘 사이에서 통장의 잔고는 닳은 신발과 배고픔 낳아도 생긴 대로 익혀진 감자 한 입의 눈물로 복녀처럼 팔지도 못해 아이들 태어나지 않는 세상이다. ……………………………………………………………… 1) 김동인의 '감자' 중 2) 김유정의 '동백꽃' 중 ​■ 시작노트 감자에 푸른빛이 난다고 상자 째 버리는 젊은 여인을 만났다. 같은 동네 새 집 짓고 들어온 이방인이지만 동네 원주민들은 그녀를 부러워했다. 겉으로는 보기 드문 이층집인데 집 안은 복층이라서 거실 천정이 우리 집 지붕 보다 높다고 했다. 비가 와도 장마 태풍이 와도 외제차의 방문과 음악소리가 끊이지 않는 집이었다. 소문
야구 대표팀, 살아난 경기력으로 이스라엘에 콜드게임 완승...준결승 한일전 성사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지난 2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본선라운드 2차전에서 이스라엘을 11-1로 완벽히 제압,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앞서 본선라운드 1차전에서 만난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한국은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순항을 이어온 것은 아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패배의 쓴맛을 봤고, 다른 경기 역시 대접전 끝에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 여기에 이틀에 한번 꼴로 열린 경기 스케줄은 결과에 대한 부담감까지 더해져 대표팀을 더욱 압박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1일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에 끝난 본선 라운드 1차전에 이어 2차전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2일 낮 12시에 경기가 시작되어 체력적 소모가 심한 상태였기에 불안감은 더 커졌던 상황. 하지만 대표팀은 이러한 우려를 초반부터 확실히 날려버리면서 챔피언의 위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1회부터 선두타자 박해민과 2번타자 강백호가 연속 안타를 날렸고, 뒤이어 이정후의 희생 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뽑아낸 것. 이어 2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