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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이오로라, '두바이엑스포 2020' 공식 공급사 선정

본투글로벌센터-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연계 프로젝트 통해 AR 키오스크 최종 공급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아이오로라가 ‘두바이엑스포 2020’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남부에 위치한 제벨알리에서 2020년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6개월 간 진행된다. 중동 국가 최초의 엑스포로 참가 국가는 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발권솔루션 기업인 아이오로라는 두바이엑스포 2020 공식 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1월에 문을 연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에 증강현실 기반의 무인티켓 발권기인 키오스크를 사전 설치했다.

두바이엑스포 2020은 두바이 및 엑스포 주요 상징물을 알리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아이오로라가 개발한 AR 키오스크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AR 기술을 기반으로 유명 연예인 또는 유명 상징물 등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합성된 티켓을 신용카드 크기로 출력할 수 있다. 현재 두바이엑스포 방문자센터를 찾은 세계 주요 관계자들은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이용 중에 있다.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는 "AR 키오스크를 통한 엑스포 관람객들의 빅데이터를 다양한 후속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두바이엑스포를 시작으로 새로운 IT 한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달 열리는 두바이 혁신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 VIP들의 두바이 방문자센터에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아랍에미리트 내 아이오로라의 AR 기반 스타포토 키오스크가 알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8년 6월 국내 유망 ICT 기업들의 기술을 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프로젝트에 도입시키고자 직접 관계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오로라의 기술이 채택됨에 따라 관계자들로부터 적용 가능성을 검토 받았으며, 2달에 걸쳐 두바이엑스포 2020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본투글로벌센터는 후속 작업을 위해 10월 두바이 로드쇼를 개최, 현지에서 AR 키오스크의 두바이엑스포 2020 라이센싱을 검증받았다. 그 결과 아이오로라가 최종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

모하메드 알하쉬미 두바이엑스포 2020 기술총괄은 "본투글로벌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CT 기업들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천 받을 수 있었다"며 "향후 아이오로라의 AR 키오스크를 엑스포 장내에 도입해 교통카드, 기프트카드 등 나만의 엑스포 카드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수개월에 걸쳐 VR/AR 등 두바이엑스포 2020 조달 프로젝트에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력을 도입시키고자, 유망기술기업들을 조사·파악한 후 아이오로라를 연계하게 됐다"며 "센터 고유의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엑스포 조달 프로젝트 수주라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었던 만큼 아이오로라의 후속 사업 연계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오로라는 전 세계 1위 극장인 중국의 완다시네마를 비롯 중동, 미국, 인도, 멕시코 등의 글로벌 극장에 AR 키오스크를 공급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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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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