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4일 ‘시민행복위원회’를 출범하고, 시민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광산구가 일상에서 시민이 행복을 체감하는 행복정책 추진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을 받은 위원들은 2/26~3/10일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들로, 여성·노동·노인·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있다. 아울러 위원회에는 광산구의원과 공무원도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시민행복위원회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변경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변경 등을 담당한다. 출범식에서는 그 시작으로 광산구 시민행복증진 기본계획과 행복정책 성과 공유 시간을 갖고, 앞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민 행복정책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제2회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두 번째 청년 프로젝트이며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 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동구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팀으로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대 5개 사업을 선정해 5월중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며,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활동 우수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공동체 임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대대적인 기부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전남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 전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행식)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상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을 전개, 모두 1천 63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지원했다고 밝혔다. ‘힘내라! 소상공인’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 전통시장 영세상인에게 식료·생필품을 구매한 뒤 개학 연기와 경로당 폐쇄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아동그룹홈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남광역자활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남아동복지협회, 전남노인복지협회, 전남사회복지관협회,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합회, 전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 11개 지역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도 캠페인에 동참해 뜻을 함께했다. 실제로 물품을 구매한 목포 동부시장 등 전통시장과 자영업 상인들은 “급격한 경기침체와 매출 저하로 시름이 깊던 중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입을 모았다. 구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축산 악취·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무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를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를 추가 선정해 개소당 15㏊규모로 올해부터 4년간 개소당 695억 원에서 최대 795억 원을 투자해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개소당 사업비는 기반조성에 75억 원, 교육·관제센터 20억 원, 축산시설에 600에서 700억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6월 17일 까지며, 시군을 통해 법인 또는 조합을 구성한 후 관련 서류를 전남도를 통해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방역·분뇨·ICT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부 평가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박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사교육비 절감에 따른 학부모 부담 경감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특구 특화 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등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에서는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 민간위탁 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렸다. 심사 위원들은 남구에서 공교육 선진화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 등 3가지 사업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남구의회 동의를 얻은 뒤 5월과 6월 사이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수탁자를 선정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영어체험 활동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54개소와 사립유치원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원생 및 유치원생들이 전문 영어교육기관을 방문,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종 체험을 하며 영어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토요학교 운영은 주말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 행정망에 공무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을 개설했다. 이번에 문을 연 온라인플랫폼은, 좁은 영업망과 취약한 홍보력으로 고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는다는 취지 아래 개설됐다. 광산구는 공무원들의 우선구매 등으로 온라인플랫폼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플랫폼에는 사무용품, 식품, 공구 등을 생산하는 여러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입점해 있다. 광산구는 이곳에서 제품을 구 직원이 구입할 경우 부서별로 우선구매 실적에 반영해주기로 했다. 광산구는 이번 온라인플랫폼 개설에 따른 신생 사회적경제기업의 입점을 돕기 위해 상품이미지 촬영, 상품 설명 문구 제작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시 사회적경제 유통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과 더불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시대의 문화와 역사가 담긴 개인의 삶을 기록해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생애출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인문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생애출판 사업’은 자서전 출간을 통해 어르신 삶에 담긴 기억과 지혜를 후세대와 공유하고, 개인의 인생사에 기록된 인문자산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세대 간 공감을 도모하고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대학생들이 출판과정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 만화애니매이션학과 재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청년멘토단’이 어르신들에게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제작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는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청년 멘토단의 글쓰기 교육지도를 받아 진행되며, 출간은 9월말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참가자격은 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60세 이상 어르신 중 자서전 쓰기 경험이 없는 어르신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각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도심온도 1℃ 낮추기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남문로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인 남문로 상행선(지원IC~지한초교) 자투리 공간은 덩굴과 잡초로 뒤덮여 도심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었다. 동구는 1.5km 구간에 걸친 이번 녹지공간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남문로를 지나는 방문객들에게 새롭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지 한 평 늘리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붉은 잎이 특징인 홍가시(800여 주)와 사계절 황금빛을 띄우는 황금사철(2만4천여 주), 분홍빛 고운 색감이 일품인 영산홍(9천여 주)을 식재해 사계절 붉은색, 노란색 물결이 이루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송엽국, 꽃잔디, 꽃무릇 등 색감 있는 초화류 3만5천여 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싱그러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볼륨감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녹색도시 비전을 명확히 세워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녹화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전문기업인 ㈜솔트룩스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인공지능센터를 개소하고 새 출발을 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지난 3월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3일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사무실을 개소했다. 솔트룩스는 이어 하반기에는 광주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기계학습과 자연어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 등 창업 이래 지난 20년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공지능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업체로 자체 보유한 영상, 음성, 이미지, 텍스트 등의 지식데이터베이스를 AI학습용 데이터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스타트업 등 인공지능 연구 및 창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에 기증할 예정으로 있는 등 광주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솔트룩스 광주 AI센터’ 설립은 AI분야 데이터의 생산과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3일 광산구 쌍암동 119특수구조단에서 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 분석차 등 6대를 동원한 ‘화생방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작업자 부주의로 탱크로리에서 미상의 유독물질이 누출된 사고를 가정해 ▲누출물질 탐지 및 분석 ▲누출차단 ▲인명구조 ▲정밀제독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휘·인명구조·분석·제독·차단·드론팀 등 6개 팀으로 나눠 개인별 임무 부여 및 활동, 훈련장비 점검 등 초동대응과 사고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성훈 119특수구조단장은 “이번 훈련은 누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절차를 숙달했다”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어떤 특수사고에서도 인명을 구조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4개 유관기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상훈련으로 대체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으로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913억 원을 투입, 축산농가와 조사료 경영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조사료 생산지인 전라남도는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4만 9천㏊를 재배해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농가, 농작물 재배농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과 확충에 필요한 11개 사업에 총 9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588억 원을 비롯 기계·장비 구입 141억 원, 종자구입 115억 원, 퇴·액비 48억 원, 품질관리 9억 원 등이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자가 소비용은 톤당 6만 원씩 지원하며, 품질 등급제를 받은 유통 조사료는 등급별로 톤당 4만 2천 원에서 최대 12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는 조사료경영체가 트랙터와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 구입 시 수확면적 30㏊ 기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노후장비 교체는 장비 구입 후 트랙터는 8년, 기타장비는 5년이 경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조사료 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원격 수업에 어려움이 예상된 다문화가족과 한부모·조손 가족, 맞벌이 가족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은 아이돌보미(맞벌이 가정)와 배움지도사(한부모·조손가정), 방문교육지도사(다문화 가정) 등을 각 가정에 파견해 아동들의 원활한 원격 수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초등학생 저학년이며, 학부모가 신청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아이돌보미 사업은 도내 초등학생 1천 1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영상 시청 등 원격 학습 방법을 안내한 사업이다. 전남지역 120여명의 돌보미가 하루 평균 130여명의 아동에 대해 원격 수업에 필요한 교재 등 준비물을 챙기고 학습 상황을 관찰해 가정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배움지도사 25명과 방문교육지도사 177명도 지원 신청한 가정을 주 1~2회씩 방문해 스스로 원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아동의 자가학습을 돕는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구 등이 디지털 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23일부터 30일까지 오매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매나’ 캐릭터는 지난 2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월19일 탄생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매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오매나 소개, 이미지 다운로드 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나오는 오매나 캐릭터의 등장횟수를 덧글로 달면 자동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는 5월 4일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5월 중에 오매나 인형탈을 시연할 배우와 스토리를 짤 작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매나 캐릭터 인형탈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 같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임시폐쇄에 들어간 광주호 호수생태원과 우치공원 동물원이 두 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9일 결정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호수생태원은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개방키로 했다. 우치공원 동물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5일 ‘어린이날’ 시민들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5월 6일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호수생태원은 개방에 앞서 화장실, 퍼걸러 등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주출입구를 한 곳으로 제한해 탐방객 체온을 측정한 후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을 허가하기로 했다. 발열이 확인된 탐방객은 북구보건소로 신속히 이송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객들이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주출입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호수생태원 내부에도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시민의 숲 야영장과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5월 6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경우 정부 시책에 맞춰 운영 재개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쌓인 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이 지역인력 고용과 장비사용,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도시철도2호선은 총 3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1단계 사업은 시청에서 월드컵경기장, 백운광장을 지나 광주역까지 연장 약 17㎞구간으로 본선, 정거장 20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에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5685억원이 투입된다.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에만 673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신속집행, 높은 지역업체 참여율 등으로 지역건설업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예산 280억원을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공사에 사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고용하며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 착공 후 현재까지 공사계약과 집행실적을 보면 총 인력고용 수는 연인원 4497명으로 이중 지역 인력고용 수는 연인원 4342명이며, 지역장비 사용대수 1350여건 등 지역 인력고용과 장비 사용률이 90%가 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