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호평 위원장 선출

33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는 10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을 심사·의결할 33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으로 김호평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3)을 선출했다.

김 예결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18. 7~’20. 7)에 이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20. 7~현재)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김 예결위원장은 변호사와 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어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송곳 같은 질의를 통해 사업추진방향이 올바르게 수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미 지난 ’19년도에도 예결특위 위원(’18. 8~’19. 8)을 역임하여 ‘위드 코로나’시대를 준비하는 예산안을 심사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결위원장은 보건당국에 따르면 9월 현재까지 전 국민의 34.6%, 1,775만 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정부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확대재정을 통해 이를 현실화 시킨 것으로 생각되나, 한편으로는 지난 8월, 한국은행이 그동안 유지하던 기준금리(0.5%)를 0.75%로 상향 조정한 것은 긴축정책을 추진하는 신호로 볼 수도 있어 내년도 경제상황은 유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예결위원장은 서울시의 내년도 재정상황에 대해서 세입여건의 경우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게 된다면 국내·외 경제 회복에 따라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세수증가로 이어지겠지만, 그동안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코로나19 방역예산의 지속적인 투입, 취약계층 복지 등에 대한 수요 또한 상존하고 있어 세입예산보다 초과지출도 요구될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더욱이 지난 ’20회계연도나, ’21년도에 서울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였고, 잉여금과 지방채 등 가용재원도 한계가 있기에 내년도 예산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발굴하여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김 예결위원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①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예산과 ②소비회복 및 생활안정을 위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같은 지원자금, ➂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예산, ➃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지원, ➄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경영지원 등의 예산이 우선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시민이 납부한 세금이 시민만을 위한 예산으로 올바르게 쓰여지도록 예결위원님들과 시민이 믿고, 맡겨주신 책무와 재정감시자의 역할에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금번에 구성된 10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 기본조례’에 따라 선임된 이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2년도 예산안, 기금에 대한 기금운용계획안과 ’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 다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i2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더보기
박용진 의원, "엉망진창 국민 속 뒤집는 대통령 심판 위해 민주당 지지해달라"…서울 지역 험지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서울 지역 험지인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를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3월 31일 일요일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서초(을) 홍익표 후보와 함께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며 주말유세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11시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는 송파(갑) 조재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압도적인 국정참여 경력, 행정경험, 불굴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후보인 조재희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적인 분들 마저도 머리를 싸매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엉망진창 국정운영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한 만큼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 16시 장지역 4번출구 건너편 한우물공원에서는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함께 유세를 진행했다. 박용진 의원은 “남인순 의원을 선택하면 첫째, 송파 발전의 확실한 근거 마련, 둘째, 대한민국 정치의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얻게 되는 것, 셋째, 민주당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