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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 회장, "일본 동경올림픽 참가 여부…대한체육회가 하는 것"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 대회장 맡아
'코로나19 시대’ 전남체육회의 가장 큰 숙제는 무엇일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자연보호자들이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만들었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도전의 아이콘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빙하의 눈물을 보여주다'라는 퍼포먼스 통해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기 세계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또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운 것. 대회장을 맡은 사람은 전라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이었다. 코로나19 시대 속 전남체육회의 현안과 이날 행사의 의미 등에 대해 물었다.

"지구 온난화 문제에 많은 사람이 관심 가졌으면 한다."

자기소개를 통해 김 회장은 "집이 전남 광양"이라면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와 같은 동네 선후배다. 지방의회 활동을 하다가 전남도의회 의장을 끝으로 시장 출마했다가 낙마하고 2020년 1월 전남체육회장에 당선돼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 회장이 이끄는 전남체육회와 관련해서는 "전체가 68개 단체"라면서 "정규단체가 57개고 비정규 단체 즉 가입만 하고 협회로서의 실제는 활동하지 않는 곳이 11곳이다. 최근 4개 종목 정도가 더 등록하려고 해서 총 72개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68개 가맹단체와 22개 시군 체육회 등이 주 회원이 된다"라면서 "한전의 마라톤, 체육진흥공단의 펜싱을 저희 전남체육회 소속으로 했다. 최근에는 동계 체육 종목인 바이애슬론도 우리 도가 별도로 창단을 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9위까지도 예상을 하고 있다. 회원은 생활체육인까지 약 20만이 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시대 전남체육회가 부딪히고 있는 현안과 관련해서는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는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즉 “작년에 대회를 거의 못 했다”라면서 "몇 번의 대회를 위해서 선수들은 엄청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시합 한번 못하고 작년을 넘어 가버렸다. 이게 아무렇지 않을 것 같지만 선수 개인적 영향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사님께도 연초에 얘기했는데 도가 하는 대회는 올해 다 할 계획"이라면서 "각 시군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이 도민체전 생활체전 소년체전 등에 출전할 수 있도록 무관중이라고 해도 대회를 꼭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체육회장으로서 개인적 소신과 관련해서는 "체육인 출신은 아니지만, 저희 직원이 45명 정도 되는데 체육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라고 강조한다"며 "보신주의 행정은 결국은 체육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전남체육회에도 피해가 간다. 체육인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를 늘 되새기면서 일을 하라고 철학처럼 강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일본 동경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가 하는 것"이라면서 "어제 같은 경우에도 볼링 국가대표 최종전이 열렸다. 5명을 뽑는데 저희 전남체육회 소속 두 사람이 뽑혔다. 또 한 사람은 예비선수로 선발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일부 종목들은 작년 올해 굉장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회가 있었다면 큰 발전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테스트 해 볼 기회가 없어서 안타깝다. 올림픽에 저나 일부 임원들이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의미와 관련해서는 "이런 대회를 통해서 지구 온난화라든지 지구 환경변화 문제에 대해서 우리뿐만 아니라 지구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런 작은 것들이 불씨가 되어 그 관심이 1회 용품 줄이기 등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환경 문제와 관련한 전남체육회의 행사는 없는지를 묻자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해서 앞으로는 기획을 해볼 생각"이라면서 "6월 12일 환경의 날 광양 백운산에서 맨발의 사나이가 백운산을 맨발로 등정하는데 이 행사를 환경단체 들과 함께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남의 동계 체육행사는 어떻게 치르는지를 묻자 "저희는 동계행사는 전혀 하지 않는다"라면서도 “"대신 팀만 가지고 있다. 학교만 육성하고 있다. 저희 소속팀인 바이애슬론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 평창 동계올림픽 때 러시아에서 귀화한 친구들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들 선수를 전남체육회에서 소속시킨 사연을 전했다.

김 회장은 "그런데 그때 잠깐 쓰고 어떻게 보면 대한체육회가 버린 셈"이라면서 "이 친구들이 전전긍긍하다가 자기들 말에 따르면 팽당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오갈 데 없이 있다가. 당시 국가대표 감독을 했던 분이 찾아와서 사정을 말해 저희 소속으로 3년 계약을 해서 같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 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지금도 유럽에 나가 있다"면서 "급여를 지원한다. 또 강원도 평창에다가 저희가 동계종목 선수용 훈련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아파트를 2개 사놓고 있는데 겨울에는 거기서 숙식을 하면서 훈련을 하고 각종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를 한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얻는 효과에 대해서는 "주된 목적은 한국 선수 양성”이라면서 “우리 선수 3명을 함께 넣어놨다. 이 친구들이 같이 훈련도 하고 러시아 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금년 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명 가운데 1명을 국가대표로 만들었다. 같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점차적으로 교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체육회장 이외에 다른 활동도 하는 게 있느냐는 질문에는 "체육회장 되고 나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라면서 "도의원을 3선 했다. 위원회의 부위원장부터 시작해서 위원장 부의장 의장 등 4개를 다 거쳤다. 4선 5선 하는 사람들도 이렇게 못하신 분들이 많다"고 자랑했다.

전남 쪽에서의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대부분 대한체육회와 매칭 형태로 이루어진다"면서 "시군이나 도가 자체적인 체육회와 연계되지 않고 이루어진다. 저희는 관리 감독만 하고 예산을 시군으로 내려주면 시군이 주도해서 행사가 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우리 전남의 경우에는 생활체육이 잘되어 있다"면서 "요가라든지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는 엘리트도 있지만, 생활체육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워낙 동호인이 많으니까. 회장이나 임원을 뽑을 때 서로 불협화음이 있는데 저희 전남 같은 경우에는 없다"고 자랑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이날 얼음 위에 맨발로 서 있기 세계신기록인 2시간 35분을 넘어선 2시간 40분을 기록하면서 또 한 번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조승환 씨는 신기록 도전에 성공한 후 가진 인터뷰를 통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지구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면서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해 우리 국민 모두가 1회 용품 줄이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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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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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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