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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자안전 분야 지도자·운동가들, 예방 가능 환자 사망 건 줄이기 위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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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세계환자안전의 날을 지정한 같은 날 환자안전활동재단이 연중 플래닝 미팅을 개최하여 7개국에서 참가한 100여 안전 전문가들이 회합을 갖는 자리를 갖고 어떻게 하면 병원에서 예방 가능 사망자 수를 제로로 줄일 수 있을지를 논의했다.

미국에서만 매년 2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병원 실수로 사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숫자는 480만명에 달한다.

이 중요한 회합에서 의료생태계 전반에 걸친 병원 행정책임자, 의료진료 전문가, 환자안전 운동가, 피해자 가족, 기타 환자안전분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예방 가능한 환자 사망 사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합은 WHO의 책임자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리예수스 박사가 환자안전에 관심을 갖고 WHO와 공동으로 환자안전을 글로벌 정책 최우선순위로 만들고자 하는 결의를 보인 데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비디오 상영부터 시작됐다.

PSMF의 설립자인 조 키아니는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피해를 입는 사례가 한 건도 있어서는 안 된다. 단 한 건의 예방 가능 사망 건수도 너무 많은 것이다. 세계환자안전의 날은 의료 생태계 전반에 걸쳐 모든 이해당사자들을 일깨워 ‘환자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라’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운동에 동참하길 바라며 그럼으로써 제로 사망률에 도전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일반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개인이나 조직들이 예방 가능한 환자 사망을 제로로 만들려면 어떻게 정책과 프로세스를 바꿔야 할지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한편 특별 세션에서는 ▲약물 안전/오피오이드 진통제 안전 ▲환자 인수인계 커뮤니케이션 ▲신생아 기도 안전 ▲패혈증 조기발견 및 치료 ▲병원 내 심장마비에 대한 체계적 예방과 인공호흡법 ▲산모 및 신생아 낙상
· 혈전색전 사건 ▲개인과 가족 참여 및 손 위생 ▲환자안전 커리큘럼 ▲ 노인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수술 후 섬망증 솔루션에 대해 초점을 맞춰 논의를 진행했다

PSMF의 CEO인 데이비드 메이어 박사는 “얼마든지 예방 가능한 병원 실수로 사망하는 환자들의 수가 지금처럼 높은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우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가 개발한 34항의 실행가능 환자안전 솔루션은 병원에서 환자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와 가이던스를 제공한다. 우리는 예방 가능 사망자 수를 줄이고 나아가서는 완전히 제로로 만들 때까지 이 노력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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