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정광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중등부 역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정광중 김연호는 17일 이번 대회 53kg급에 출전해 인상(66kg) 금메달, 용상(81kg) 은메달, 합계(147kg) 금메달로 총 3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박경빈은 21일 94+kg급에서 인상(130kg) 은메달. 용상(160kg) 은메달, 합계(290kg) 은메달을 차지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나민주(2)도 16일 56kg급에서 인상(85kg) 은메달, 용상(113kg) 은메달, 합계(198kg) 은메달을 차지하며 역도 명가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김연호 학생과 나민주 학생은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가정환경의 어려움을 딛고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연호 학생은 “함께 연습한 선수들의 땀의 결실로 얻어낸 값진 결과다”며 “감독교사인 이진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병권 정광중 교장은 “고된 훈련을 성실히 임한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역도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오는 24일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한 광주에 도착, 26일까지 사흘간 시내 곳곳을 밝힌다.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성화의 불꽃은 제주와 부산, 경남과 전남 지역을 거쳐 광주에서 전국을 순회하는 101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간다. 성화봉송 행렬은 동구와 서구, 북구 등 광주 전역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성화의 불꽃이 간직한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성화봉송의 총거리는 96.1㎞로 주자가 봉송하는 구간은 66.9㎞, 차량으로 이동하는 구간은 29.2㎞다. 성화봉송 구간은 첫날인 24일에는 송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비엔날레전시관까지, 25일에는 홈플러스 동광주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까지, 마지막 26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출발해 광주광역시청에서 마무리된다. 성화봉송단은 입석재, 5·18 유적지 등 지역 명소를 방문, 광주의 자연과 문화, 나아가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4일에는 천연기념물 제465호 무등산 입석대에서 장불재까지 성화봉송을 진행,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상절리대와 함께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풍경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민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전남도민의 올림픽 성공 개최 염원을 담아 전남도청 앞 광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광양을 시작으로 6일간의 전남 봉송에 들어간 성화는 4일째인 21일 강진군청을 출발해 진도군청을 거쳐 헬기로 신안 천사의 섬을 60여 분간 비행하며 전남의 아름다운 섬을 전 세계에 알린 후 전남도청에 도착했다.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는 도청 전 직원들이 ‘200만 전남도민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환영행사를 펼쳤다. 무안군 ‘갯돌’ 농악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농협본부까지 200m를 봉송, 다음 주자인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 이상진 씨에게 전달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화합과 평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6일간 전남 곳곳을 누비는 동안 지역의 자랑인 ‘가고 싶은 섬, 숲, 문예’가 잘 밝혀주고, 끝까지 안전하게 봉송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는 남악 우체국, 목포 갓바위, 달맞이공원, 목포시청 등 목포시내 일원을 돌아 저녁 6시께 평화광장에 도착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안세영(3년)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17 밀양 원천요넥스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U-17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 이 대회 최초 5연패를 달성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 7월 아시아주니어선수권 혼합단체전에서도 유일한 중학생선수로 11년만에 한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10월9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에서 진행된 2017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에서도 3위를 했다. U-17 개인단식 8강전에서 Yasnite Enggira SETIAWAN(인도네시아)선수를 상대로 21:15, 21: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김가람(성지여고1년)을 21:7, 21:7로 제압했다. 결승에서 Putri KUSUMAWARDHANI(인도네시아)를 강인한 정신력과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구사하면서 감격의 우승을 이루어 냈다. U-17 개인복식에서는 팀 동료인 유아연(3년) 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에 올랐다. 이에 광주체육중학교 배드민턴부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뛰어난 정신력과 세련된 경기운영능력, 전국 그 어떤 고등학교 선수들과 비교할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18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는 포항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최종전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싸웠지만 승리의 여신은 포항스틸러스의 품에 안겼다. 광주FC는 올 시즌 최우선 목표였던 클래식 잔류를 이루지 못했다. 강등을 벗어나기 위해 시즌 후반에 완델손 등 새로운 외인 용병을 영입하고 감독을 교체하며 고군분투했지만 이미 지난 11월4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최하위가 확정돼 다음 시즌을 챌린지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날 경기를 관람한 광주FC 구단주인 윤장현 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너무 기죽지 말고 내년 시즌을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과 ‘향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광주FC가 조속히 클래식 리그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구단에서는 챌랜지 리그 강등에 따른 선수 이적과 연봉 조정 등으로 대대적인 선수단 재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 시즌 종료와 동시에 전도유망한 신인 선수 위주로 팀을 리빌딩하고 우수한 용병의 영입을 준비하는 등 선수단 재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내년 시즌 시비 지원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레노버는 오는 12월 9일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 – 배틀그라운드’를 개최하며, 지난 13일부터 레노버 이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은 최대 100명의 유저가 동시 접속해 즐기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로 진행될 예정으로, 19세 이상의 모든 배틀그라운드 유저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솔로 대전 형태의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330명의 일반인이 참가하며, 온라인 예선은 12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양일간 비공개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는 12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90명 참가자의 경기는 트위치 TV, 아프리카 TV,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레노버 리전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리전 순금(5돈) 팬던트 황금 프라이팬, 준우승자에게는 리전 순금(3돈) 팬던트 실버 프라이팬, 3등에게는 리전 순금(2돈) 팬던트 브론즈 프라이팬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현장에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가 14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11번을 달성한 김기태 KIA타이거즈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윤장현 광주시장이 11번째 우승신화를 쓰는데 큰 역할을 한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 감독은 지난 2015년부터 KIA 타이거즈 감독으로 재임하며 선수들을 믿고 기다리는 ‘동행 야구’를 표방해왔다. 이를 통해 KIA 타이거즈가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11번째 우승 기록을 작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여식에는 2017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의 최고선수(MVP)로 선정된 양현종 선수와 허영택 KIA 타이거즈 단장이 함께 했다. 윤 시장은 “KIA는 어려울 때마다 시민의 애환을 나누고 환희를 선사하며 지역의 연대‧화합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승리를 통해 또 한 번 광주의 시간이 왔음을 실감했다”며 “V11을 달성한 KIA의 기운이 광주의 미래 기운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은 “호남 팬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2018년 시즌에도 좋은 경기를 선보이고자 스프링캠프 등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오는 18일부터 광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12개 시군을 누비며 전남의 섬․문예․숲을 전 세계에 밝힌다. 전라남도는 6일간 광양시청~여수 엑스포해양공원~순천만국가정원~강진, 진도, 장흥, 신안, 목포 평화광장~나주, 화순 하니움~담양,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310km 구간에서 468명이 성화를 봉송한다고 14일 밝혔다. 성화 봉송 기간 동안 ‘섬, 문예, 숲이 함께하는 전남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콘셉트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도민 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광양에서는 세계 유일의 철 봉수대가 있는 구봉산 전망대에서 넓게 펼쳐진 광양만을 배경으로 광양시민광장까지 6개 구간, 64.9㎞를 달려 시청에서 첫 일정을 보낸다. 19일 여수에서는 소호요트장을 출발해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아 자산공원에 도착한 후 오동도를 경유하는 등 3개 구간 28.1㎞를 달려 ‘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 안치된다. 20일에는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용산전망대, 국가정원 등 4개 구간 41.5㎞를 돈다. 이 가운데 순천만 무인궤도택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시설 점검과 대회준비상황 청취 등을 위해 오는 15일 국제수영연맹(FINA) 대표단이 광주를 찾는다. 14일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윤장현)에 따르면 15 ~ 17일 코넬 마르쿨레스쿠 FINA 사무총장, 와킨 푸욜 시설위원장과 FINA 임시풀 후원사인 밀싸풀의 임원 트레버 티파니 등 4명이 광주를 찾는다.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은 지난 열일곱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직접 주관해서 치른 전문가이고, 와킨 푸욜 시설위원장은 수영대회 경기장 시설의 설계를 맡고 있는 건축가 출신이며, 밀싸풀은 FINA 주관 각종 대회 경기장 시설 공사와 후원을 맡은 회사다. 시와 조직위는 시설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들의 자문을 받음으로써, 설계를 완성하거나 경기장을 건립한 이후에 발생될 수 있는 FINA시설규정 미충족 등의 미비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경기장 시설공사 시간과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FINA 대표단은 15일 오후 입국과 동시에 광주를 방문해 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윤장현 광주시장과 만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윤 시장은 광주대회의 세계적인 관심 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일정에 맞춰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 해외 홍보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0일 ”지난 9월 UN 총회에 맞춰 ‘평화올림픽’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의 ‘평창의 밤’ 행사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순방에 맞춰 평창올림픽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동계스포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수호랑·반다비와 함께한 동포간담회에서 홍보위원 위촉을 비롯한 홍보 행사에 이어 9일 자카르타 롯데애비뉴에선 평창홍보 체험존을 운영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5천여명의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은 VR스키점프, VR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 등의 동계스포츠를 인공 눈과 함께 체험했다. 또, 대회 입장권 구매 정보를 비롯해 월정사와 경포대 등 평창과 정선,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고, 특히 인기 K-POP스타 AOA도 자발적으로 한국의 일정을 조정하고 평창을 홍보하기 위해 현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동포간담회와 평창 홍보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11월 1일 국내에 들어와 인천대교에서 첫 출발, 10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대 사장교(Cable-Stayed Bridge)인 인천대교는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5대 핵심 목표인 ‘문화, 환경, 평화, 경제, ICT’ 중 ‘경제’를 대표하는 곳이다. 인천대교를 횡단하는 대규모 성화봉송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101일의 여정을 상징하는 101명의 성화봉송 주자들과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한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릴 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공개되지 않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성화봉송이 진행되는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방향 3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로 이동하는 차량은 영종대교로 우회해야 한다. 조직위와 경찰은 언론과 현수막을 통해 사전 통제를 알리고 있으며, 당일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로 안내 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V11을 염원하는 시민참여 응원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청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기아타이거즈 원정 경기인 한국시리즈 3차전과 4차전은 주말인 28일과 29일 오후 2시에, 5차전은 3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며 경기 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전이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응원전에 매일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주말에는 광주시청, 서부교육지원청, 광주지방법원등기국, 영산강유역환경청, 호남지방통계청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평화공원 둘레에 일부 차선도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등을 통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광주시, 광주시체육회, 기아타이거즈가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해 광주시민 모두가 함께 기아타이거즈 V11 달성을 염원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연고지 팀인 기아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응원전 참여를 위해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와 모자, 바닥 깔개 등을 준비하고 평일날 치러지는 30일 5차전
(세종=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다. 이번 채화 행사는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과 스파이로스 카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에프시마이오스 코자스 올림피아 시장 등 올림픽 관계자와 대한민국의 대표단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현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한 2015년에 진행한 성화봉송 전 세계 아이디어 공모전인 ‘오픈! 미션 릴레이’의 일반부와 학생부 각 1위 수상자가 대표단에 동참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성화봉송의 의미를 더한다. 올림픽의 근원지인 그리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채화는 헤라신전에서 진행되며 대사제와 여사제가 성화를 들고 입장해 고대로부터 진행된 올림픽의 가치와 역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통상 채화 뒤 첫 주자로는 그리스올림픽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그리스 출신 인물이 나서고 이어 개최국이 선정한 인물이 두 번째 주자가 되는데 2018 평창대회 홍보대사인 박지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그 역할을 맡는다. 성화는 그리스에서 24일(화)부터 총
(서울=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가 15일 서울~평창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레탑코리아에는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인 크리스 프룸(Chris Froome)이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며 힘껏 페달을 밟았다. 1,700여명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와 함께 서울부터 평창까지 160km를 달린 프룸은 “가을의 한국은 자연이 특히 아름답다는 얘기를 들었다. 자전거를 통해 즐기게 돼 기쁘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휘닉스평창(구 휘닉스파크)에 도착하는 ‘평창 챔피언코스’를 가며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특별한 의미도 있었다. ‘평창챔피언코스’는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며 서울에서 평창을 잇는 160km 구간으로 구성됐다. 프룸 역시 그 의미를 알고 있었다. 그는 “한국의 많은 분들과 자전거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게 돼 기쁘다.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출발에 앞서 프룸은 자필로 응원 문구를 쓴 보드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일반인의 모터스포츠 입문을 위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주최하는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올해 최종전인 4회전이 오는 15일 열린다.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등용문이다.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인 카트를 포함해 경차, 드리프트, 모터사이클 등 7개 클래스 100여 대가 참여한다. 경차 클래스는 1,200cc 이하 차량이 참가해 경주장 10바퀴를 가장 먼저 돈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코지 클래스는 1,250cc, 125마력의 레이싱 전문 차량의 경주다. 무게가 450kg에 불과해 상설트랙(1바퀴 3.045km)을 1분28초대에 주파할 수 있어 선수 양성을 위한 등급으로 구분된다. 모터사이클은 300cc 바이크 대회로 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인 참가율이 가장 높은 타겟 트라이얼 클래스는 주어진 목표 시간에 가장 근접한 기록을 수립한 순서로 순위가 정해진다. 너무 빨라도 또 느려도 안 되는 경주로 헬멧, 장갑, 슈트 등 기본 안전장구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보 입문 클래스다. 점심시간에는 드리프트 묘기와 함께 관람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택시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