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국토교통부가 중소ㆍ중견 건설ㆍ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국토부는 2016년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1월6일까지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건설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업체에 타당성 조사비, 수주교섭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921개사 878건에 32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업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수주노력을 통해 지원 금액 대비 약 193배의 수주성과(52억2,000만달러)를 거두었다. 지원대상은 ‘해외건설 촉진법’에 따라 해외건설업 신고를 하고 미 진출 국가 등 신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이다. 대기업ㆍ공기업은 중소ㆍ중견기업과 공동신청 시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타당성 조사 3억원 이내, 수주교섭 2억원 이내이며, 지원 비율은 총 사업소요 비용의 최대 70%이다. 특히 해외 발주처가 입찰 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술능력에 대해 공인시험비용이 건당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이는 올해 신규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해외특허 출원비용을 지원한 데 이어 2016년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광고산업규모가 13조7,000억원을 넘어섰다.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 광고사업체들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을 담은 ‘2015 광고산업통계조사(2014년 기준)’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광고산업 규모는 13조 7,370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서, 2013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 13조3,564억원에 대비해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경제성장률 3.3%에 비해서는 0.45%포인트 낮은 수치이다.2014년 광고사업체 총취급액 13조 7,370억 원 중 매체광고비는 10조7,806억 원(78.5%), 매체 외 서비스 및 기타 매출액은 2조9,564억원(21.5%)으로 조사됐다.매체광고비에서 방송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터넷 부문은 3년 연속 증가했다.광고업체들이 취급한 매체광고비 10조7,806억원 중 방송 부문(지상파TV, 라디오, 케이블TV, IPTV, 위성TV, DMB)이 3조7,864억원(35.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 부문(온라인, 모바일)이 3조2,278억원(29.9%), 옥외 부문이 1조5,104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국내 주요 21개 그룹이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사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하거나,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하는 등 탈스펙 채용을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주요 21개 그룹의 올해 대졸공채제도를 분석한 결과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20개 그룹은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등의 항목을 삭제하거나 간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10개 그룹은 면접에서 학교, 전공 등의 신상정보를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주요 그룹별 채용제도 변화를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지난 1994년부터 ‘열린 채용’을 도입해 지원서류에 사진, 주민번호, 가족관계 등의 개인정보 기입란을 삭제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학점제한(4.5만점에 3.0이상)을 폐지했다. 면접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창의성 면접을 도입해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과 논리전개 과정을 평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3년부터 지원서류에 사진, 가족정보, 해외경험 등의 기입란을 삭제했고 올해부터 동아리, 봉사, 학회활동 기입란을 삭제했다. 면접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타이어그룹은 3일 30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2016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는 2명의 상무와 1명의 상무보, 한국타이어에서는 2명의 부사장, 3명의 전무, 3명의 상무, 16명의 상무보,아트라스비엑스에서는 1명의 전무와 2명의 상무보를 승진 인사했다.한국타이어그룹 관계자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지주회사 역할 및 계열사 역량 강화, 기술의 리더십을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말했다.이번 인사에서 한국타이어 이수일 부사장은 중국 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켰고 김형남 부사장은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 구축과 조직 강화 성과, 2016년 완공되는 신축중앙연구소 등으로 승진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이 밖에도 한국지역의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했던 원성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부문장으로 승진하며 독보적인 국내 1위 타이어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 접점의 유통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김용희 전무는 연구 담당으로 한국타이어의 RD 기술 역량 강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코오롱그룹은 2일 이웅열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을 상무보로,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광복 ㈜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규호 부장 등 15명은 상무보로 신규 임명됐다. 여성 임원으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패션2본부장 한경애 상무보가 상무로, 프리미엄패션사업부 서혜욱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인사"라며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 임원 인사] ■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부사장 장희구 ■㈜코오롱▲전무 윤광복 ▲상무보 김기수 권순욱 ■코오롱인더스트리▲전무 주성락 김상태 ▲상무 유병진 한경애 ▲상무보 이규호 임재춘 정대식 박규대 서혜욱 ■코오롱글로벌▲전무 안효상 ▲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GS그룹은 1일 대표이사 전배 2명, 신규선임 2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5명, 전배 2명 등 총 46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GS에너지 대표이사에 GS ER 하영봉 사장을, GS ER 대표이사 겸 GS EPS 대표이사에 손영기 GS파워 사장을 전보하는 등 사장단 및 임원에 대한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가 물러난 자리에 조카인 GS리테일 CVS사업부 허연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GS칼텍스 SupplyTrading 본부장인 김응식 부사장이 GS파워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또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이영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SupplyTrading 본부장에 임명하고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 김기태 전무와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정원헌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GS리테일 SM사업부장 권붕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수퍼사업부 대표를 맡고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용원 전무와 GS ER 경영지원본부장(CFO) 김석환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어떤 경영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삼성그룹은 1일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의 주력 사업부 리더를 교체해 제 2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 일신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부사장을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고 사장은 기술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정보통신부문의 유럽연구소장을 역임한 후 무선사업부로 자리를 옮겨 상품기획, 기술전략 등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갤럭시의 성공신화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특히 2014년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으로 부임하여 갤럭시 S6, 노트5 등 차별화된 플래그십 모델 개발을 선도했다. 고 사장은 HW 및 SW는 물론 KNOX, 삼성페이 등 솔루션서비스 개발에도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갖추고 있어 무선사업의 제 2 도약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삼성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정칠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정 사장은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인 반도체에서 LSI개발실장, Flash개발실장, 반도체연구소장 등 개발 외길을 걸으며 반도체 신화 창조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유통업체 웹사이트의 모바일 트래픽이 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도비는 미국 연휴 기간동안 온라인 쇼핑에 대해 분석한 ‘2015 디지털 인덱스 온라인 쇼핑’(2015 Digital Index Online Shopping)의 첫번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약 270억달러의 온라인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 사용자 한 명 당 평균 98달러 10센트씩을 소비했다. 평균 주문액은 125달러 63센트로, 지난해 대비 7% 증가했다.지난 11일 싱글즈데이에는 매출이 13억5,000만 달러로 기존 미국 판매 기록을 넘어섰으며, 의류와 전자제품에서 예상보다 높은 할인율(평균 20%)을 제공했다. 한편,올해 미국 연휴 쇼핑 기간 온라인 총 매출액은 어도비의 지난 11월 예측한 바와 같이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온라인 방문 중 모바일을 통한 유입이 46%에 이른다. 그 중 35%는 스마트폰에서, 11%는 태블릿에서 발생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
(세종=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차(디젤차)도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돼 역대 자동차 행정처분 중 최고 수위의 제재가 내려졌다.환경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문제의 구형엔진(EA189)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 차량에서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을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후속 모델인 신형엔진(EA288)이 장착된 골프 유로5 차량과 유로6 차량 4종(골프·제타·비틀, 아우디 A3)은 현재까지 임의설정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임의설정은 자동차 제작사가 인증조건과 다른 주행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이 저하되도록 의도적으로 관련부품의 성능을 제어하는 행위이다. 환경부가 폭스바겐 구형 엔진 차량에 임의설정을 했다고 판단하게 된 것은 실내 인증실험 전과정을 5회 반복한 결과 1회째에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정상 가동된 반면 2회째부터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작동(순환통제 밸브의 개도율)이 줄었고 이로 인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제어장치 데이터와 질소산화물 배출특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19일 서울 정동 자사 본사 쇼룸에서 ‘2015 보험 업종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핀테크(FinTech, 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 열풍 등 금융권의 디지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페이퍼리스,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에 대한 보험업계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보험회사 내 업무 별 문서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과 성공사례 등을 소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험업종의 전반적인 업무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 한국후지제록스의 문서관리 서비스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보험사에서 발생하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와 검색을 간편하게 한 사례와 고객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일이 많은 보험 업종의 특징을 반영한 문서보안 솔루션 적용사례 및 고객 안내장, 교육자료 등의 인쇄물 출력 아웃소싱서비스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얼굴을 보지 않고도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실명인증’과 다가오는 2016년에 예상되는 금융권의 페이퍼리스화를 중심으로 최신 금융권 트렌드를 정리한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
(서울=동양방송) 무인항공기는 오는 12월, 자율주행차는 내년 2월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활용 가능한 용도자유 주파수 폭이 7→15GHz로 확대되며, 3D 프린팅 등 신산업 업체도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스마트홈 제어기-주변기기 간 통신 국가표준이 제정되며, 일체형 태양광 모듈(교류변환기 내장)이 신재생설비로 인정돼 시장출시가 예상된다. 아울러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의 전기요금 상계거래가 허용되고, 시험검사 방법, 절차의 KS 준용·통일로 유사·중복 시험검사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산업부, 미래부, 국토부)으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융합 신산업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성과와 추가과제’를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번 대책은 지난 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5.6)에서 논의한 ‘융합 신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의 추진성과와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한편, 시장 변화에 뒤처진 정부 규제, 초기 수요 부족 등으로 인해 시장창출이 지연되고 있는 융합 신산업을 추가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발표된 자율주행 자동차 및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에 나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롯데그룹측은 경영권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SDJ코퍼레이션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 지분을 소유한 광윤사가 14일 일본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윤사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과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선임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은 광윤사 정관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수 출석 및 출석한 주주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광윤사의 지분율은 ▲신동주 전 부회장 50% ▲신동빈 회장 38.8% ▲시게미쓰 하츠코(신격호 총괄회장 부인) 10% ▲신격호 총괄회장 0.8% 등이다. 이에 따라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은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주주총회에 이어 바로 광윤사 이사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SDJ 코퍼레이셔 회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9월 항공운송시장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증가세를 보였다.국토교통부는 올해 9월 여객 수요는 국내선 242만명(14%), 국제선 493만명(4.3%) 등 총 73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제공=국토교통부지역별로는 대양주(16.2%), 일본(9.4%), 유럽(8.8%), 동남아(7.4%) 지역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중국(-3.6%) 실적은 전승절 효과 등 방한수요 회복과 함께 7~8월 보다 전년 동월대비 감소율이 크게 축소됐다.공항별로는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5.4%, 19.8% 증가했고 김포와 제주 공항은 각각 5.2%, 14.6% 감소했다.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2% 증가했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9.9%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4.3%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여행 수요 및 항공사 운항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4.0% 증가(212만명 → 242만명)하면서 국내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공항별로는 청주(49.4%), 울산(22.8%), 김해(18.7%), 대구(18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함께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리플렛 등의 홍보용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하도록 양사 간 협력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과 연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해 장애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환경, 고용, 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서울=동양방송) LG화학이 배터리 기술 혁신을 통해 웨어러블(Wearable)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최근 손목 밴드형 와이어(Wire) 배터리를 개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5 인터배터리’에서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LG화학이 지난 2013년 개발한 전선 형태의 와이어 배터리를 응용해 만든 제품으로, 기존 플렉서블 배터리가 사람 손목 곡률반경인 30R 정도에서 멈추는 한계가 있는 반면, 이 제품은 위, 아래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는 15R 수준의 구현이 가능하다.LG화학은 지난 6월 스마트워치용 육각 형태 ‘헥사곤’ 배터리를 개발한 바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와 함께 스마트워치에 적용할 경우 사용 가능 시간을 최대 2배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만으로도 기존 스마트워치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시계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등에 따르면 오는 2016년까지 스마트워치가 전체 소비자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2020년에는 약 1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G화학은 관련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