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日 산케이(産經)신문이 박 대통령을 일본 낭인들에 의해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하는 칼럼(8월 31일)을 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공식적인 논평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다만, 내용상의 문제가 있다는 판단하에 산케이 측에 강력히 항의를 전달하고, 해당 기사의 삭제를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주일 대사관을 통해 해당 언론사에 기사 삭제 및 재발 방지를 요구할 예정"이라며 "아무 근거도 없는 기사"라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장건섭 기자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정례브리핑을 통해 "역사 왜곡과 역사수정주의의 DNA를 갖고 과거사에 대해 후안무치한 주장을 일삼는 일본 내 특정 인사와 이와 관계되는 언론사의 터무니없는 기사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논평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고 비판했다.이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논평할 가치가 없는 것과 문제 있는 기사에 대해서 우리가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별개 차원"이라며 "기사삭제 및 재발방지 요구는 주일대사관에서 적절한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31일 일본 우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만나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다.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일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한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오늘 오후에 우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라면서 "한중 정상회담 준비차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내일 개최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보이다.그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강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21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제7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17일 외교부가밝혔다.윤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2년간 포럼의 동아시아 지역 조정국(2015~2017년)을 수임하는 우리 정부의 FEALAC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동아시아 지역 조정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2017년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를 주최한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17일 오후 경기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린 '유라시아 친선특급 해단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FEALAC은 36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21세기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양 지역간 협력과 연계성 증진 등을 목표로 1999년 9월 창설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36개 FEALAC 회원국의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정치적 가시성 제고와 실질적 협력사업 마련 등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마누엘 곤살레스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등 동아시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아베 총리 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을 바라보는 일본 정부의 역사관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역사인식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공언에 대해서도 실천이 중요하다고 못박으면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오후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14일 발표한아베 일본 총리의'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한논평을 발표하고"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간 미결 과거사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다음은전후 70주년 아베 일본 총리 담화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 어제 아베 일본총리가 발표한 전후 70주년 담화는 지금이 일본 정부가 식민지 지배와 침략의 과거를 어떠한 역사관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국제사회에 여실히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아베 총리가 금번 담화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대해서는 주목하며, 과연 일본 정부가 이러한 입장을 어떻게 구체적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인지를 지켜보고자 한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한·일간 미결 과거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외교부 국립외교원이 외교안보연구소 산하에 일본연구센터를 개설해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로써 국립외교원은 중국연구센터와 외교사센터, 국제법센터 등 4개 기관을 두게 됐다. ▲ 일본연구센터 개소식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봉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 윤병세 외교장관, 나경원 국회 외통위원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이와타니 시게오(岩谷滋雄)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조희용 일본연구센터 소장.ⓒ장건섭 기자윤병세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미국이 전 세계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도 최고의 싱크탱크를 가진 스마트 파워와 정부와의 유기적 협업에 힘입은 바 크다"며 "일본연구센터가 단지 연구만 하는 싱크탱크가 아니라 행동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즉 싱크 앤 탱크로서 기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개소식에서 나경원 외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장건섭 기자나경원 외통위원장도 "광복70주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2일 "아베 총리 담화는 종전 70주년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역사적 시점에서 향후 양국관계 개선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일본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장건섭 기자윤 장관은 "우리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금번 아베총리 담화가 과거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내각의 담화와 그 속에 담긴 역사 인식을 확실하고 분명한 언어로 표명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고 지적하며, "그렇게 될 경우 이는 양국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에 커다란 추진력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박근혜 정부는 '한일 양국관계의 안정적 발전'이라는 목표하에 한일 관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6월 22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이 축하 리셉션에 교차 방문하고 제가 외교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은 양국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됐다"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월 중 방북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거라는 보도와 관련해"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11일밝혔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정례 브리핑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도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베 총리의 8월 방북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말했다.다만 노 대변인은 "관련 동향을 주시 중"이라며 "납치 피해자 문제 관련해서 북일간 여러 경로로 접촉이 있다는 점은 우리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장건섭 기자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무엇을 근거로 그런 보도를 했는지 전혀 모르겠다.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이어 스가 장관은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베 총리가 방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베 내각에 납치 문제의 해결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도 "지적(방북)과 같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이날 국내 한 방송매체는 북한과 일본 당국자가 최근 몽골에서 극비리에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이달 말 아베 총리가 북한을 방문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로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오는 14일 발표되는 전후 70주년 일본 아베 총리 담화가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을 확실히 계승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외교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노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과거사 문제를 정리하고 한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출발시키고자 하는 성숙한 자세를 기대한다'면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은 올해 한·일 관계가 선순환적으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며, 일본 스스로 주변국으로부터 신뢰받고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는 국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9일 다음달 초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의 항일승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지 말 것을 미국 측이 외교 경로로 한국 정부에 요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외교적으로) 있을 수가 없는 얘기이고, 실제 그런 일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교도통신은 이날 박 대통령이 9월3일 중국측의 항일승전 기념행사에 참석시 그 자체가 '중국이 한미동맹을 균열시켰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격이 될 수 있고, 한미일 협력을 축으로 하는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전략에도 영향을 준다는 우려를 한국 측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박 대통령의 중국 항일승전 기념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참석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ASEAN) 관련 회의 계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박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 주한미군에서 탄저균 실험ㆍ훈련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 최소한 우리 외교부와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친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유창호 외교부 공보담당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앞서 미 국방부는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현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유창호 외교부 공보담당관이 30일 오후 정례브리핑 중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장건섭 기자유 담당관은 “이 발표를 통해 사고의 원인이 탄저균 불활화 작업과정에서의 과학적ㆍ기술적 문제라는 것이 드러났다”며 “미 국방부는 향후 사고 원인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 수립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밝혔다.그는 프랭크 켄달 미 국방부 조달ㆍ군수담당 차관이 ‘탄저균 관련 실험이나 훈련이 아주 짧은 기간 동안만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그런 모라토리움(중단)은 기간을 잡고 언급한 것은 아니다”라며 “과학적으로 안전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 생산시험 배송 등 관련된 것에 대한 모라토리움은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유 담당관은 “추후 모라토리움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정부는 21일 일본 정부가 '2015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외교부는 이날 노광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전후 7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도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국제사회에 스스로 알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장건섭 기자이어 "일본 정부의 이러한 도발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을 무실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성명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외교부는 이날 오후 3시쯤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불러 방위백서에 대해 항의했다.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은 이 자리에서 대변인 성명 내용과 비슷한 수위의 구술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21일 일본 정부가 2015년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은 것과 관련해 이날 오후 주한일본대사관 공사를 불러 공식 항의했다.이상덕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한 가운데, 가나스기 켄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직원들과 함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입장하고 있다.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1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었다. 이에 대해국방부는 21일日 국방무관을 불러 강력 항의했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일본의 어떤 선박이건, 특히 군사력은 대한민국의 승인 없이는 독도에 진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영역에서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에 관한 질문에도 "우리 영역은 엄연하게 우리 주권이 적용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승인,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오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정례브리핑에서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미래일보앞서 국방부는 이날 고토 노부히사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 청사로 불러 방위백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항의문을 전달했다.항의문에서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는 한 미래지향적인 한일 군사관계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와 관련해 김민석 대변인은 "지금까지도 일본이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계속 기술해 그것이 한일 간 군사협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앞으로도 일본이 계속 그런
(서울=미래일보) 정부는 7일 일본의 제국주의 정책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 요시다 쇼인(吉田松陰)의 사설 교육 기관인 야마구치현의 쇼카손주쿠 학당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문제인식을 갖고 다양한 차원에서 관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쇼카손주쿠 학당의 등재와 관련해 세계유산위원회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쇼카손주쿠는 일본 야마구치현에 위치한 사설 교육기관으로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정한론과 대동아공영론 등을 주창해 일본 제국주의에 영향을 미친 요시다 쇼인이 운영했던 곳이다.쇼카손주쿠는 일본 메이지 시대 산업혁명 유산의 등재 과정에서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나, 하시마 탄광 등 과거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진 산업시설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이에 일부 시민단체는 쇼카손주쿠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것과 관련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침략 전쟁의 역사를 왜곡해 다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나아가려는 술수"라고 비판했다.이와 관련 노 대변인은 "학원을 설립한 요시다 쇼인이 메이지유신의 이론적 뒷받침을 한 인물이고 그의 제자들이 메이지유신과 제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가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됐다.외교부이명렬 재외동포영사국장은 22일 오후, 여름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이하여 안전한 해외여행의 중요성을 젊은층에게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를 해외안전여행 명예외교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였다.라인프렌즈는 월간 전 세계 이용자수 2억 500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자체 캐릭터로서, 메신저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게임, 인형, 만년필, 찻잔, 볼펜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에 활용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인프렌즈와 외교부는 이번 명예외교관 위촉을 통해, 브라운과 코니를 활용해 안전한 해외여행을 안내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동으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브라운과 코니가 명예외교관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 해외안전여행 관련 애니메이션은 현재 인천공항, 영화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