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항공이 지난 5일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버스 A350 기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국제선 탑승객은 ▲무제한 문자 서비스 ($5, 한화 약 7천원) ▲1시간 웹서핑 ($10, 한화 약 1만 4천원) ▲무제한 웹서핑 ($20, 한화 약 2만 8천원) 등 3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내에서 개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무제한 웹서핑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코노미 승객을 포함한 전 탑승객은 와츠앱 (WhatsApp), 바이버 (Viber), 잘로 (Zalo) 등 글로벌 메시지 앱을 통한 15분 무료 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베트남항공 당 안 뚜안(Dang Anh Tuan) 부사장은 "오늘날처럼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시대에 기내 인터넷 도입은 탑승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베트남항공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항공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행복교육이음공동체(대표 오석진)는 (사)한국힐링명상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31일(목)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소강당)에서 '2025 마음챙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감정 회복·정서 안정·관계 치유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자녀 및 학생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행복한 교실,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실천적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내면의 소란을 잠재우는 단 하나의 기술'. 교육현장과 가정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음챙김(Mindfulness)'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해소법, 자기 돌봄 명상, 실천적 힐링 기법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교직 스트레스와 정서 소진, 자녀 양육 등 현실적 고민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연을 맡은 심윤정 교사(휘문중학교 재직)는 25년 경력의 현직 사회 교사이자, 마음챙김 지도 전문가로 서울 지역 교사연습모임 '선마음'과 공감모임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북의 여름을 더욱 훈훈하게 덥혔다. 16일, 전북중국인협회(회장 주춘매) 회원 12명이 사단법인 붓다의 초청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에 위치한 붓다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붓다(이사장 진성 스님) 주최로 전주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을 위한 보양식 나눔의 날로 기획되었으며, 전북중국인협회와 붓다 측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500인분의 삼계탕과 정성껏 준비된 식혜를 어르신들께 직접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중국인협회와 사단법인 붓다 간의 첫 공동 나눔 행사로,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특히 전북중국인협회 회원인 화준산업 장윤성 대표는 100만 원 상당의 식혜 500병을 기부하며 후원의 의미를 더했고, 이는 삼계탕과 함께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사단법인 붓다의 대표이사 마이산탑사 진성 스님은 "전북중국인협회와의 첫 나눔과 후원이 매우 뜻깊고 고마운 인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가 오는 7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이개호 의원실과의 공동주최를 통한 '맨발걷기 국민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포럼'에서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를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의 질병의 예방 및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발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회장 박동창)와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고장면 국립한밭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여수요양병원(원장 표연근), 삐땅끼의원(원장 유제성)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맨발걷기생명과학연구소 고장면 교수는 이번 연구의 목적에 대해 "혈액 분산 상태는 심혈관 질환 등 주요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강 지표로, 맨발걷기가 이러한 혈액 건강과 전신 건강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6주간 20대 대학생 5명과 60~70대의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등) 환자 5명까지 다양한
(논산 강경=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차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음의 여백을 채우는 문화입니다." 바쁜 일상 속, 한 잔의 차가 전하는 여유와 깊이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충남 논산 강경에서 펼쳐졌다. '제1회 일상 차(茶)반사 축제'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경읍 강경포구길에 위치한 '강경젓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계차문화원(원장 김희정)'과 우덜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일상이 차(茶)다'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에게 차를 통한 삶의 성찰과 감성 회복을 제안하고자 기획되었다. 세계차문화원은 오랫동안 "차를 통한 수행과 예술의 접목", 그리고 "삶의 치유와 공동체적 소통의 회복"을 목표로 선차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황후다례(皇后茶禮)'를 비롯한 전통 다례 시연, 차예술 퍼포먼스, 감각적 체험형 전시, 시민 참여형 다회(茶會) 등 풍부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통 다례 시연 ▲왕실 접빈 진다례 ▲생활 다도 체험 ▲청소년·일반인을 위한 차문화 부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 차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헬스케어 제품 '메노리자'가 주목받고 있다. ㈜운트바이오가 개발하고, 운수 헬쓰케어에서 판매 중인 메노리자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단삼 추출물(붉은삼)을 주원료로 하여 안면홍조, 질건조증, 불면증, 다한증, 우울감, 두근거림, 초조감, 골다공증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운수 헬쓰케어 이상운(개그맨/메기병장) 대표는 5일 "폐경으로 인해 감소하는 여성호르몬은 신체와 정신의 다양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윤은 그러면서 "메노리자는 이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보완함으로써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당당한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갱년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매 대상자들을 위한 콘서트 개최, 갱년기 극복 건강강좌, 건강유머 교실, 웃음치료 클리릭 및 골프 강좌를 이어 가고 있으며 소셜 커뮤니티 활동 등을 연계해 여성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메노리자의 가장 큰 특징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물 없이 먹는 필름형’으로 출시되었다는 점이다. 기존의 경구 약 형태에서 오는 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 송이 꽃, 한 잔의 차가 언어와 국경을 넘어 마음을 건넨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서쪽 고성(古城) 크론베르크 성(Kronberg Burg)이 지난 5월 24일부터 이틀간 한국의 전통 문화와 정서로 은은하게 물들었다. 그 중심에 한국의 '꽃차(Kotcha)'가 있었다. 'Kotcha'는 꽃(flower)과 차(tea)를 결합한 한국 고유의 전통 차 문화로,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삶의 철학을 응축한 감각적 예술이자 문화 콘텐츠다. 크론베르크 성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한국의 날 축제(Korean Day Festival)'에서 꽃차 제조업체 머루랑다래랑을 운영 중인 (사)꽃차문화진흥협회 송희자 협회장이 선보인 특별전 '열두 달 꽃차 이야기: 사랑'은 그러한 한국 꽃차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가장 정제된 방식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문예원의 현호남 원장이 주최하고, 크론베르크시(Kronberg Stadt)가 공식 후원하였으며, 현지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날 축제' 개막식에는 크리스토프 쾨니히(Christoph Koeni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MZ세대로 구성된 'JJ프렌즈 2기'와 도내 일원에서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J프렌즈는 제주 여행 글로벌 서포터즈로, 현재 제주·중국·일본·베트남 MZ세대 50여 명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나 중국의 경우,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올해 JJ프렌즈 2기(10명)가 새롭게 구성된 가운데 도와 공사는 캠페인 기간 이들의 임명식과 함께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MZ가 즐기는 착한 제주 여행'을 주제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제주와의 약속, 안전한 제주 여행' 등을 실천하는 모습을 중국 SNS 플랫폼(샤오홍수)을 통해 홍보하며 책임 있는 여행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더욱이 이 기간 중국 JJ프렌즈 2기는 제주 로컬 문화를 이해하고 책임 있는 여행자 역할을 직접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숙소인 그린키 인증 숙소를 이용하며 기초 관광 질서를 준수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제주 전통 마을과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올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