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법무부는 병역미이행 복수국적자의 예외적 국적이탈허가 제도를 신설한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0년 9월 24일 복수국적자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시점(만 18세 되는 해 1월 1일)부터 3개월 이내 국적이탈 신고를 하지 않으면 병역의무 해소 전까지 일률적으로 국적이탈을 제한하는 것은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돼 국적이탈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법은 복수국적자가 병역준비역에 편입된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다는 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법무부장관에게 국적이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법무부 장관에게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복수국적자 중 외국에서 출생(직계존속이 외국에서 영주할 목적 없이 체류한 상태에서 출생한 사람은 제외)하고 출생 이후 계속해 외국에 주된 생활의 근거를 두고 있는 사람 ▲복수국적자 중 6세 미만의 아동일 때 외국으로 이주한 이후 계속해 외국에 주된 생활의 근거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법무부는 예외적 국적이탈 허가를 결정할 때 복수국적자의 주된 거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중고차 매매업자가 침수 사실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즉각 사업 등록이 취소된다. 또 '전손(수리비가 피보험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차량 폐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침수차 소유주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대량 발생한 침수차 불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1만 1841건, 보상금액은 1570억원에 달한다. 정부는 그동안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전손 침수차량 폐차 의무화, 폐차 이행확인제, 중고차 매매업자의 침수 사실 고지 의무화, 정비 이력과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침수 이력 기재 등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침수차가 분손(수리비가 피보험차량 가액을 넘지 않는 경우) 처리되거나 '자기차량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중고차로 유통될 가능성이 있고, 차량 정비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및 중고차 매매 시 침수 사실이 축소,은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토부는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침수차 불법유통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경찰청이 해외 수사당국과 공조로 중국, 필리핀, 태국 등을 거점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총책을 현지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중국 공안과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총책 A씨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는 올해 들어 경찰청에서 중국, 필리핀 수사당국과의 공조로 현지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 6명 가운데 국내 송환이 이뤄진 첫 번째 사례다. 이번에 송환된 A씨는 2012년 5월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 하부 조직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인물이다. A씨는 2016년 3월에 필리핀으로 근거지를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꾸려 총책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저금리 상환용 대출 등을 미끼로 12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14억여 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았다. 또 서울청과 부산청의 인터폴국제공조팀 및 전남청 외사계를 중심으로 A씨의 해외 도피처를 추적하던 중 올해 초 A씨가 중국 내에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경찰청은 이 첩보를 중국 공안부에 제공했고 공안에서는 지난 13일 해당 은신처에서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온라인상 음란물 유통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으면 3년 동안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현직 공무원이면 당연퇴직 되도록 제한이 강화된다. 또 공익·부패행위 신고 등 공무원 내부신고자에 대해 신고를 방해하거나 불이익 조치하지 않도록 보호 규정도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직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소신껏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반영됐다. 먼저 온라인상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 대해 공무원 임용 제한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74조 제1항 제2호에서 정한 '온라인에서 음란물을 배포,판매,전시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도 '성폭력범죄'에 준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3년 동안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제2조에서 정하는 '성폭력범죄'의 경우 현재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법무부는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유흥·마사지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과 취업 알선 브로커 등을 집중단속해 총 887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불법취업 외국인은 총 64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588명을 강제퇴거 조치하고 16명을 출국명령하는 등 604명을 출국 조치했다. 적발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태국이 52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베트남(49명), 중국(33명), 러시아(12명), 필리핀(11명) 등의 순이었다. 불법입국·취업 알선 브로커는 총 11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 불법 고용주도 234명을 적발해 13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210명은 통고처분 했다. 3명은 고발했으며 8명은 조사 중에 있다. 법무부는 최근 불법체류자 신규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사증면제 제도를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마사지업소, 오피스텔·출장 마사지, 호스트바 등의 음성적인 성매매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밀실을 갖춰 놓고 단속거부 또는 방해하는 경우 현장을 채증해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적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정부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계봉우, 조명희 선생 등 독립유공자의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법무부는 지난 11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카자흐스탄 9명, 중국 9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등 해외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8·15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받아 온전히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뜻 깊은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장호권 광복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대한민국 특별공로 특별귀화자 1호인 인요한 박사가 직접 참석해 "선배 귀화자이자 독립유공자의 후손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같다'며 '이 땅에서 행복을 꿈꾸며 함께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직접 계봉우 선생의 증손 계에두아르드(47세, 남), 조명희 선생의 현손 김나탈리아(24세, 여)와 강연상 선생의 외증손 김유리(33세, 남) 씨 등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기존의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국내 최대 9만 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를 출범시키고, 7만 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신천지예수교회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단 대표자 1천여 명과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봉사단 '위아원' 출범식을 가졌다. 참석하지 못한 9만 명 봉사단원도 실시간 중계로 뜻을 같이 했다. 위아원 봉사단은 출범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8월 27일 세계 최대 규모인 7만 명(국내)이 동시에 서울,부산, 인천, 대구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각 혈액원에서 '헌혈캠페인' 동참을 시작으로 3개월간 생명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래를 주도할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다"면서 "예수님이 청년 나이에 인류 구원을 위해 희생의 사랑을 보여주셨고, 우리나라 기독교 청년들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위대한 역할을 해왔듯이 진리, 사랑, 평화라는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신천지교회 청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가장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위아원 봉사단은 신천지예수교회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올해 6월 말 기준 산재보험 가입자는 1987만 명으로, 조만간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5일 올해 7월부터 신규 적용되는 마트배송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직종 3개 분야에서 약 12만 명이 입직 신고되면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0년 산재보험 가입자 수 948만 명과 비교하면 2.1배 증가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적용 사업장 수도 70만 곳에서 290만 곳으로 4.1배 증가했다. 고용부는 산재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산재보험 보호 대상을 늘리기 위한 적용 대상 확대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2000년 이전까지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장만 산재보험을 적용했으나 이후 1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이어 2018년에는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으로 기준이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근로자 외에 특례 가입 대상으로 2020년부터 상시 근로자 수 300인 미만의 모든 업종 중소기업사업주가 원하면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는 가입 대상을 사업주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무급가족종사자까지 넓혔다. 특히 특고종사자를 업무상 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금융당국이 총 8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25일부터 가동한다.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일시적 조치가 종료 되더라도 자영업자 등이 금융애로가 없도록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위해 상환능력이 있는 차주에 대해 유동성 및 경쟁력 제고 지원자금을 41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에는 8조 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제공한다. 자력으로 상환이 어려운 차주에 대해서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원리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이 중 8조 5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상품과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다음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금융위원회가 먼저 세부 내용을 공개한 41조 2000억원의 정책자금은 ▲유동성 공급 10조 5000억원 ▲경쟁력 강화 29조 7000억원 ▲재기지원 1조원으로 구성됐다. 먼저 유동성 공급은 특례보증, 금리 부담 경감 프로그램 등의 형식으로 지원된다. 코로나19 피해 등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조 4000억원 규모로 유동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12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청은 지난 25일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발표하며 "이번 수치는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고 밝혔다. 특히 음주운전은 전년 대비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고, 보행 중 사망자 또한 전년 대비 11.1%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는 전년보다 사망자가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인구이동이 늘어나는 등 사고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전년 대비 사망자 감소추세는 이어졌다. 특히 음주운전은 107명에서 68명으로 36.4% 줄어 가장 감소율이 높은 분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컸던 2020~2021년보다도 더욱 많이 감소한 수치다. 경찰청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밤늦도록 이어지는 음주문화가 개선되고 범정부적 노력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인구이동량 증가 속에서도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보행 중 사망자가 11.1% 감소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국세청이 복합 경제위기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세무조사를 감축한다. 또 매출이 감소한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신고내용 확인을 면제하고 반도체 등 전략기술과 녹색 신산업은 세금 납부기한 연장 혜택을 준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홈택스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AI) 세금비서를 시범 도입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도 확대한다. 국세청은 22일 세종 본청에서 개최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세무조사 규모의 감축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5∼2019년 연평균 1만 6603건의 세무조사를 벌였던 국세청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2021년에는 연평균 세무조사 건수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만 4322건으로 줄였다. 올해는 이보다 더 세무조사를 감축해 1만 4000여건 실시하겠다는 게 국세청의 계획이다. 정기조사와 간편조사를 확대하고 간편조사에는 납세자가 희망 시기를 선택하도록 하는 조사시기 선택제도를 도입한다. 고용 여건이 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대한암협회가 일반인의 폐암·전립선암 검진 여부 판단에 도움을 주는 웹 기반의 '의사 결정 도구(Decision ai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 3명 가운데 1명,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평생에 걸쳐 암을 경험하게 된다. 암 검진은 일반적으로 신체적 이상 또는 증상이 없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될 때 암 검사를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고자 하는 것이다. 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치료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서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검진을 나이,성별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조기 암 검진이 늘 좋은 효과만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냥 둬도 진행하지 않는 암을 발견하거나, 검사 중 생긴 이상 소견의 추가 검사로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비용을 초래하거나, 불안감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잇따른 의학적 조치로 부작용 및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의사 결정 도구(Decision aid)는 의료진이 이를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검진자가 정보를 충분히 알고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도록 하자는 운동에서 시작됐다. 환자 질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외식물가 등 생활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기름값마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월급 빼곤 다 오른것 같다'는 아우성에 정부 역시 '물가 안정'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민생 부담을 완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말 새 정부 첫 '민생 안정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3주만에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잇따라 내놓는 등 실질적인 서민 부담을 경감해줄 정책 발굴에 나선 모습이다. 정부가 내놓은 물가안정 대책 중 당장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생계비(교통비, 식비,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과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살펴봤다. ◆ 교통비 절감 헤택은? 정부가 발표한 민생 물가 안정 대책 중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유류세 추가 인하다. 앞서 정부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5개월 연장하기로 했지만 국제 유가 급등으로 기름값이 치솟자 법정 최대 한도인 37%까지 추가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기존 유류세 30% 인하 대비 추가로 경감되는 비용은 리터당 휘발유 57원, 경유 38원, LPG 12원 등이다. 만일 하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올 4월 이후 여행객 월평균 점유율이 코로나19 유행 시기 대비 2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4월 15일)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5월 2일)에 따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재개가 여행객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예약 문의가 일선 학교와 단체를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매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하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객실 및 식당 리모델링, IPTV 설치, 청소년 체력 증진을 위한 스마트멀티미디어 기기를 구비하는 등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 가족들의 예약이 늘고 있어 서울로 휴가 계획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예약을 하면 좋다며 자녀와 함께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분들은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로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6월 30일(목)까지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청년 커뮤니티 교육 '2022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 참여자를 모집한다. 딜로이트 글로벌의 '2021 밀레니얼과 Z세대 서베이(2021 Millennial and Gen Z Survey)'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5개국 2만3000여 명의 MZ세대(1983년~2003년 출생자)는 부의 불평등, 경제성장, 고용문제, 질병예방 등을 가장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MZ세대가 주목하는 이슈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피드백을 자유롭게 교류하고, 커뮤니티 기반의 사업 기획과 홍보 방법까지 알아보고자 트렌디한 온라인 교육 '2022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가 열리게 됐다. '2022 소셜 콜라보레이터 커뮤니티'의 대상은 사회적경제 초기 실무자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MZ세대(만 39세 이하) 40명이며, 장소는 메인홀, 대강당 등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교육장이다. 교육은 7~9월 '커뮤니티 기반의 문제해결형 사업기획 워크숍' 방식으로 12회간 진행된다. 워크숍은 △커뮤니티 빌딩 및 운영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