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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면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엄중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 확인
외교부-국무부간 대북정책·정세분석·북한인권 관련 협력 평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지난 13일 오후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정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를 면담, 최근 북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전략 및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만류와 경고를 무시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긴장 조성의 원인을 스스로 제공해 왔다고 하는 한편, 북한이 최근 연일 우리측에 대한 위협 수위를 높여가면서 긴장 고조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양측은 한미간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전 단장은 최근 북한이 소위 '인권 백서'를 발간(12.11)하여 서방의 인권 실태에 관해 억지 주장을 펴면서 핵·미사일 도발의 명분을 선전하는데 인권을 활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였다.

이와 관련, 양측은 지난 10월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6년만에 한미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하는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미간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전 단장은 북한이 연말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추가 위성 발사계획을 내세우기 보다 자신들의 인권,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일말의 노력이라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 단장은 국제사회에 우리 통일비전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통일비전외교'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민간차원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국내외 미래세대 및 학계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감대 확대 노력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전 단장은 "금년 우리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간 대북정책·정세분석·북한인권 등 북한 사안 관련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정박 부차관보는 내년에도 한미간 이러한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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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오세희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인력지원법‧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디지털전환촉진법 제정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4.10총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는 첫날인 5일 역대 최대 투표율을 보이면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만큼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추천순위 7번 오세희 후보가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입법안 등을 들면서 700만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다음은 오세희 후보와 일문일답이다. - 후보님께서는 소상공인연합회 4대 회장 출신이신데요.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후보님께서 이번 총선에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7번을 공천받아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 서주실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은데요. 후보님께서는 현재 여러 가지 정치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가장 시급한 정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늘어난 대출과 높아진 금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부채 탕감 정책과, 줄어든 매출을 회복할 수 있는 내수 활성화 및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 아무래도 소상공인의 가장 큰 부담은 재무적인 문제가 가장 시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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