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이 2023년 새해맞이 5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19일 서울시 중심으로 분포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 등 250여명 대상으로 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배식과 함께 설거지 청소 등으로 따뜻한 밥과 찬을 나누는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홍명자 부회장은 "사랑으로 준비한 저녁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다"며 "소외계층에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부회장은 이어 "봉사에 뜻을 가진 회원들과 사랑과 정성으로 즐겁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온정이 흐르는 따뜻한 사회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옥순 회장은 "오늘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저녁식사를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바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시간을 내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 회장은 이어 "주말인 오는 25일에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3000장 나눔 등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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