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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건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 홍보관 열고 절찬 분양 중

'완성형 신(新)도심' 사상구 계법동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에 관심 모아져
지하2층~지상20층…아파트 151세대 오피스텔 71호실

(부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완성형 신도심'은 넓은 녹지공원 등 생활 인프라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최근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구도심과 달리 도로, 시설 배치 등을 계획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미관도 우수하며, 이에 대한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춰서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이 같은 '완성형 신도심'은 각종 관공서와 학교,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돼 입주와 함께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사상역도 이러한 신도심의 베이스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 중에 하나다.

사상구는 80년대 부산 최대 공업지역으로 우리나라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할 당시 첨병역할을 한 지역이며 나아가 공항과 항만이 가깝고 부산 전역으로 뻗어가는 도로망이 발달한 서부산 관문지역 특징을 살려 부산의 산업 물류 유통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도시이다.

현재는 주거, 생활, 휴양, 상업 등의 복합 도심의 형태로 자리 잡아 주목받고 있으며 생활 인프라와 녹지공간은 물론 주변상가도 이미 갖춰지고 대중교통, 공원, 학교 등이 들어서며 만족도가 높은 지역이다.

중아건설은 현재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바로 앞 초역세권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조성되는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사상구 괘법동 480-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총 2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선보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49~80㎡ 151가구,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41~68㎡ 71실로 구성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부산에서 멀티(Multi)역세권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은 전 지역 산지와 급경사면이 많아 평지 위주의 교통체계가 활성화 되어왔으며 역주변의 주거생활이 부상하고 있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역세권, 공세권, 학세권, 몰세권 등 다(多)세권을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사상역 인근으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친 완성형 신도심으로 거듭났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주변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이 아파트는 사상, 하단 생활권과 향후 프리미엄의 대명사인 강서구 에코델타 시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사상역 복합환승센터(예정)가 완공되면 도보 10초면 도달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사상 지하철역으로 부산전역을, 사상경전철로 김해공항 및 김해 생활권도 누릴수 있게 된다.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는 하단생활권과 사상역 주변 메인상권, 향후 명지 에코델타시티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또 단지 인근에는 사상 애플아울렛, CGV, 이마트, 르네시떼 등 다수의 편의시설이 있어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산 부동산 시장이 몇 년간 달아오르며 대부분 조정대상지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데다 전세가격마저 지난해 크게 상승하자, 실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신규 분양시장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며 "실수요자들이 누릴수 있는 프리미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어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3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중아건설에 따르면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현관 및 복도 팬트리와 입구 수납장 등을 도입해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와 보조주방 및 보조주방 폴딩도어 특화설계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196 한빛빌딩 6층 사상역 4번 출구와 인접해 있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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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 이후의 시간을 건너는 시, 김열수 시인 첫 시집 <나도 빈집에 남은 낙타였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열수 시인의 첫 시집 <나도 빈집에 남은 낙타였다>가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이 시집은 사랑하는 아내와의 부재 이후 남겨진 삶을 '회상'과 '그리움'이라는 정직한 언어로 기록하며, 상실을 견디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자세를 묻는 작품집이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 시인의 기록은 단순한 애도의 진술에 머물지 않는다. 상실을 견디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자세를 묻는, 깊고도 낮은 목소리의 시학으로 확장된다. 총 3부, 101편의 시로 구성된 이 시집은 개인적 비극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겪는 삶과 죽음의 숙명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제목에 등장하는 '빈집'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사랑을 잃은 뒤 비어버린 삶의 내부이자 남은 자가 홀로 감당해야 할 시간의 은유다. 시인은 그 빈집에 '남은 낙타'로 자신을 위치시키며, 떠나지 못한 존재의 고독과 끝내 삶을 건너가야 하는 숙명을 형상화한다. 1부에서는 아내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의 일상이 섬세하게 그려진다. '회상'과 '첫 휴가' 등에서 두 아들의 성장과 어머니의 부재는 시간의 무심함과 동시에 삶의 지속성을 드러낸다. 특히 뇌사 상태의 어머니에게 "좋은 꿈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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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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