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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의당 "3당 본회의 합의, 심상정 교체를 위한 것에 불과"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벌어진 일, 강한 유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이 28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교체됨에 따라 강력히 반발했다.

여영국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섭단체 3당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 오늘(28일) 본회의 등에 합의했지만, 결과적으로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 교체를 위한 것에 불과했다"며 "정의당과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벌어진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여 대변인은 "한국당이 끈임 없이 요구해온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만 결과로 남은 합의"라며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을 오늘 본회의 표결에 부친다고는 하나 특위 위원장 중 한 자리는 수구세력의 손에 넘어가게 됐다"고 비판했다.

여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상화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일자리와 재해 추경을 위한 예결특위와 관련해서도 조율된 것이 없다"며 "심상정 정개특위원장 교체만 남은 퇴행적 결과뿐이다"며 꼬집었다.

여영국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에 개혁의 의지가 남아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모든 개혁을 좌초시키려는 한국당의 몸부림에 힘을 실어준 이 합의로 개혁은 다시 안개 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상정 위원장 교체와 특위 연장이 선거제도와 사법 개혁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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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대장홍대선 기재부 민투심에서 DMC역 제외에 유감 표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은 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중 DMC역 제외 전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DMC역은 1일 평균 승하차 5만 2천명, 일대 유동인구가 12만명에 이르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6호선, 서해선 등이 지나가는 마포구의 중심 환승역으로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은 물론 상암동 등 근처 주민 출퇴근 및 상암미디어시티 방문을 위한 핵심지다. 이미 정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DMC역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DMC역 확정을 위한 시행령 개정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정청래 의원은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대장-홍대선에 환승을 위한 DMC역이 제외된다면, 광역철도 효과를 반감시키게 될 것"이라며 "마포구 상암동 및 향동지구, 창릉지구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최초 대장-홍대선 계획부터 추진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면서 "반드시 DMC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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