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구름조금동두천 19.2℃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5℃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1.4℃
  • 맑음부산 22.0℃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18.4℃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오소라 피아노 독주회, 19일 금호아트홀 연세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오소라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모차르트’만의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Adagio in b minor, K. 540, 9 Variations on a Minuet by Duport, K. 573, Piano Sonata in F Major, K. 533/494, Fantasia in c minor, K. 475, Piano Sonata in c minor, K. 457 등을 연주한다. 특별히 연주자인 오소라의 해설로 더욱 의미있는 독주회가 될 예정이다.

다채롭고 풍부한 소리와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오소라는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 뉴욕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 취득 후 이스트만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익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입상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오소라는 이후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주최 협연자 콩쿠르, 킹즈빌 국제 콩쿠르, 뉴욕 파이브타운 콩쿠르,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갖추어 왔다.


또한 폴란드 크라코프 필하모닉, 루마니아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교향악단, 비엔나 레지던스 오케스트라, 미국 Music Academy of the West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와 총 7회의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현지에서 뛰어난 연주자로서 인정받았다.

줄리어드 음대 10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선정, 세계적인 지휘자 James DePriest가 이끄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에서 협연한 데 이어 오소라는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 홀, 뉴욕 스타인웨이 홀, 컬럼비아 대학교 Faculty House, American Swedish Institute 등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Music of Charles Jones and Friends, 이스트만 워싱턴 스퀘어 시리즈, 줄리어드 챔버페스트에서 연주했으며 2008년에는 유럽 4개국 순회 리사이틀 등 다수의 연주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찬사를 이어갔다.


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활동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오소라는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세종체임버홀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 한국음악협회 부산지부 초청 독주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등에서 연주하였다.

교육과 학문에 있어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 온 그녀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시창청음과목 강의 조교 및 줄리어드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이스트만 음대 재학 당시 Douglas Humpherys 교수의 Teaching Assistant 및 Sight Reading Class Instructor로서 성공적인 강의 실적을 인정받아 2012년 이스트만 음대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Teaching Assistant Prize를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한국피아노학회와 세광출판사가 출간한 '더 피아노 21C' 기초 및 기초완성 교재에 특별연구위원으로 참여하였고, 2018년 9월에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이화음악논집’ 22집 3호에 ‘모차르트 이전의 비엔나 음악에서 나타나는 이국주의에 관한 고찰: 터키 스타일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소라는 미국 뉴저지 시립대학교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겸임교수, 명지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부산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술학교, 인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goquit@gmail.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22대 국회 전체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 초당적 첫 기자회견…'기후특위 상설화' 한목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2대 국회의 모든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국회를 만들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10인(더불어민주당 이소영·박지혜, 국민의힘 김용태·김소희, 조국혁신당 서왕진, 개혁신당 천하람, 진보당 윤종오, 기본소득당 용혜인, 사회민주당 한창민, 새로운미래 김종민)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2대 국회에 진입한 8개 원내정당 소속 당선인이 모두 참여한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인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이 6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기후위기 대응만큼은 당을 넘어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미"라고 합동 기자회견의 의미를 밝혔다. 당선인들은 "이 자리에 서 있는 당선인들은 소속된 정당은 다르지만, 새로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며 "초당적 협력의 시작점으로,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가 공약한바 있는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선인들은 이어 "21대 국회 기후특위처럼 허울뿐인 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기후특위 상설화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