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 위해 지난 6월 시작한 ‘파장 배수권역 블록구축·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노후관 교체공사는 파장 배수권역에 속하는 파장동·이목동 등 4개 동에 8개의 상수도 관망(管網) 소블록을 구축하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6.3㎞를 교체했다. 총사업비 37억 원이 들었다.
상수도사업소가 추진하는 블록구축·노후관 교체사업은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해 상수도의 유량(물의 양)·수압·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노후화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이다.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2019년까지 총 113개의 소블록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광교·이의·일림·숙지·율전 배수권역에 99개 소블록을 구축했고, 30년 이상 된 노후관 106.9km를 교체했다.
김종훈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연무 배수권역 공사 또한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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