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비자수수료 면제가 연말까지 연장된다.
법무부는 19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를 오는 12월말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입국이 많이 회복되고 있으나 좀더 지원이 필요하다는 각계의 의견을 감안한 것이라고 법무부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비자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했으면 10월말까지 1차 연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