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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좌6구역' 수주전 DL이앤씨·롯데건설 홍보관 싸움 치열

DL이앤씨, 연희동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 홍보관…압도적 스케일의 모형도를 제작
롯데건설, 북가좌동 모 아파트 상가에 공식 홍보관…개관 준비가 덜 돼 다소 어수선한 상황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올 하반기 재정비사업 물량 중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은평구 북가좌6구역 수주전의 본격적 막이 올랐다.

양사가 수주전의 향방을 결정짓는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북가좌1동 327-1번지 일원 10만6656㎡ 넓이의 부지에 1970가구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 DL이앤씨와 롯데건설 2곳이 입찰 참여의사를 밝히고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납부했다. DL이앤씨는 기호 1번, 롯데건설이 기호 2번을 받았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에서도 사업 수주를 위해 경쟁 중인 양 사는 공식 홍보관 장소 선정이나 홍보관 운영 프로그램 등에서 자사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운 DL이앤씨는 서대문구에 소재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롯데건설은 북가좌동에 위치한 모 아파트 상가에 홍보관을 차렸다.

DL이앤씨는 입구 정중앙에 150:1 비율의 압도적 스케일의 모형도를 제작해 배치했다. 모형도의 남다른 스케일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단지 외관을 잘 표현한 것은 물론 세부적인 정보들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아크로 드레브 372'의 주거가치와 미래비전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아크로 드레브 372'에 적용될 아이코닉 디자인, 그 중에서도 최고급 알루미늄 패널로 구현될 웨이브 파사드 곡선 설계와 조화롭게 배치된 커튼월 룩, 다이나믹한 스카이라인 등의 제안 내용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도 있다.

모형도 외에도 브랜드와 상품성에 대한 핵심적인 소개가 시각적으로 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드레브 372'의 위엄을 상징하는 그랜드 게이트를 시작으로 ‘보타닉 파크 플라자’로 명명된 단지 내 초대형 중앙광장 등 단지를 구성할 주요 랜드마크 부분의 CG가 액자로 배치돼 시선을 끌고, 다른 한쪽에는 '아크로 드레브 372'의 향후 완공 시 모습을 미리 감상하고 단지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좋은 평가가 나온다.

DL이앤씨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엄중한 보건방역 체계가 요구되는 시국인 만큼, 시간대별 소규모 예약 그룹투어 및 입장 시 철저한 방역 절차 통해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DL이앤씨는 기존의 아크로 갤러리, 드림하우스 갤러리 등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엄격한 관리체계에 따라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풍부하다.

홍보관을 찾는 다수 조합원들 역시 방역문제에 민감한 만큼 DL이앤씨의 철저한 보건방역 프로세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이에 비해 롯데건설 공식 홍보관은 개관 준비가 덜 돼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내부 구성에 있어서 모형존과 브랜드존, 설명회 공간, 상담석과 카페, 인포데스크 등 너무 많은 공간들이 다소 촘촘하게 배치됐다는 평가도 있다.

단지 모형도는 4층 정도까지 올라간 모형으로, 2주 뒤에나 완성될 것으로 안내 받아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방역에 대한 우려도 지적된다.

즉 홍보관 관람 프로그램이 45분 이상 진행되는데 정작 한 타임당 소요시간은 30분 단위로 끊어서 예약 운영을 하고 있어 동시간대 겹치는 인원이 많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익명을 요구한 북가좌6구역 조합원은 "양 사 홍보관을 모두 둘러보니 아크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DL이앤씨, 다수 품목의 마감재 부분만 집중해서 차별화한 롯데건설 등으로 기업 고유의 정서가 잘 느껴져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원 중 하이엔드 브랜드를 원하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양사 홍보관을 관람하고 나면 적어도 진짜 하이엔드 브랜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ingling19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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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간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12월 5일 저녁,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이 문학의 향기로 가득 찼다. 계간 <문학에스프리>(발행인·시인 박세희)가 주최하고 도서출판 등대지기가 주관한 '제3회 문학에스프리 문학상·작가상·작품상·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 문학의 밤'이 각계 문인과 축하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대 시인(문학에스프리 작가회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문학과 예술의 깊은 교류가 이어진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한국문학이 어떤 고민을 거듭했고 어떤 성취를 이뤄냈는지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과 달리, 행사장은 오랜 창작의 길을 걸어온 문인들과 신예 작가들의 열정으로 따뜻했다. 정면 무대에는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라는 문구가 걸렸고, 문단 원로와 신진이 함께 어우러진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문학은 인간의 존엄을 회복시키는 힘" 이날 축사에 나선 다산 정약용 연구의 권위자이자 인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는 문학의 본질적 사명과 시대적 역할을 다시 일깨웠다. 박 교수는 먼저 "문학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인간다움의 마지막 보루"라고 강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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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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