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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문서관리 솔루션 업계 최초 ‘GRI 골드 커뮤니티’ 가입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한국후지제록스는 후지제록스가 문서관리 솔루션 업계 최초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골드 커뮤니티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GRI는 기업의 친환경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다. 20162월 설립된 GRI 골드 커뮤니티는 시민단체, 기업, 노동계, 범정부기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이해당사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지제록스측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GRI 골드 커뮤니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RI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은 물론 환경 보전,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인식 강화와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후지제록스는 재자원화, 재제조 등 자원순환활동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까지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05년 대비 30% 절감한다는 목표로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후지제록스는 매년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원순환활동도 진행 중이다. 사용이 끝난 자사 제품을 회수해 철, 알루미늄, 유리, 플라스틱 등 48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재활용하는 등 제품 기획부터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통합 재활용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재자원화율 99.9%, 폐기율 ‘0’(제로)라는 성과를 4년 연속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의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그 간 후지제록스가 지속가능경영에 기울여 온 관심과 노력이 GRI 골드 커뮤니티 가입으로 이어지게 됐다이번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을 더욱 강화해 ‘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기업 철학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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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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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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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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