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통일부는 통일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제9기 대학생 기자단을 오는 4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 재(휴)학중인 대학생이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 기자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우수 기자를 대상으로 통일부 장관 표창 및 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한외국인유학생연합에서 추천한 유학생으로 5월에 구성될 ‘제1기 주한외국인유학생기자단’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주한외국인유학생연합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원)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4월 설립된 단체로서, 아시아, 미국, 유럽을 비롯한 20여개국 2,000여명이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