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는 7기동전단 충무공이순신함 장병 40여명이 이순신 탄생 4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충남 아산시 현충사를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명예해군 운동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명예·헌신·용기의 표상인 이순신 제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이순신 제독을 참배하면서 그의 혼이 깃든 최강 구축함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명예를 다시 한 번 고취했다.
장병들은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견학과 현충사 참배를 통해 이순신 제독의 애국 충정을 가슴속 깊이 되새겼다.
해군 관계자는 “난관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끌어낸 이순신 제독의 기개를 상기하며 적이 어떤 도발을 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신념을 갖고 조국의 바다를 사수하겠다는 결의도 굳건히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