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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29일 본격 개시

2018년 이후 신산업 본격화에 대한 청사진 마련 목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토교통부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전용공역을 최종 5개 지역으로 확정하고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범사업 지역은 지난 1030일 발표된 부산시, 대구시, 강원 영월군, 전남 고흥군, 전북 전주시 등 5개 지역이다.

 

선정된 5개 지역은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전용 공역으로 지정·고시되며 시범사업자 이외에 허가 받지 않은 여타 항공기 등은 운항이 통제된다. 또 허가 없이 진입할 경우 항공법에 의거, 5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드론 활용 미래 신산업에 대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선정된 15개 시범사업자의 시험비행 계획을 분석한 결과, ▲물품배송재난구호촬영기반 모니터링(관측, 감시, 보안, 측량조사, 순찰 등) ▲고층시설물 안전진단스마트농업통신망 활용드론 게임, 레저스포츠 영역의 상용화 가능성을 중점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다각적인 안전성 검증 실험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안전 데이터 축적, 성능·기술 향상, 제도 및 인프라 보완 등 실질적 해법을 도출함으로써 2018년 이후 드론 신산업 본격화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과 시범사업자간 협의를 통해 산업 유형별 테스트 항목, 시험비행 일정 등을 확정짓고 MOU 체결 등 사업 준비를 마무리한 뒤 오는 29일부터 시범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착수를 계기로 안정적 비행시험 환경 등 드론 활용산업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기초여건을 적기 확보하게 됐다”며 시범사업 성과가 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R&D, 시설 등 투자 및 필요한 규제개선, 행정지원 등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인비행장치 시범사업 전용공역 선정 현황

      지역

      특성 및 위치

      직경

       고도

       면적

      비고

강원 영월 하송리

하천 및 산림지역 

           11km

            450m

            95km2

             원형

대구 달성 구지면

하천 및 산림지역

          7.4km

            450m

             43km2

             원형

부산 해운대 중동

해안지역

           11km

            450m

              20km2

               부채꼴형

전남 고흥 고소리

개활지 및 해안지역  

           22km

            450m

             380km2

             원형

전북 전주 완산구

개활지

          3.6km

             300m

              10km2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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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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