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제3회 '불독국제영화제'가 다음달 10월 6일 온라인 상영으로 열린다.
'불독국제영화제'는 군인, 제대군인, 경찰관, 소방관 의인 등 우리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주제를 다룬 의미있는 행사다.
본 행사는 당초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내빈석과 수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룰 계획이었으나, 현재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온라인 상영으로 대체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작품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초·중·고·대학(원)생 일반인 등이 참여하여 지난 6월~8월말을 까지 각 장르별 영상(드라마·다큐·홍보·애니메이션) 웹툰 사진 등으로 총 118편의 작품이 접수 되었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수상자에게 영상을 통해 상금과 상장 및 트로피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순 '불독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영화 '연평해전' 감독, PNF재단 이사장)은 "현재 전세계에 퍼진 펜데믹으로 인해 영상 대체로 행사를 진행한다"면서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가의 위기에서 나라와 우리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행사는 계속 지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제3회 '불독국제영화제' 온라인 상영은 다음달 10월 6일(화)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불독국제영화제'와 '불독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bulldoc.kr/)를 통해 진행되는 본 시상식 장면을 지켜 볼 수 있다.
제3회 '불독국제영화제'는 재단법인 PNF와 국가보훈처, 불독국제위원회가 주최·주관 하며 소방청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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