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는 윤여준·정은경·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 정성호 인재영입위원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등 당내·외 인사를 포함하여 약 1,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김유정, 최경환, 홍의락 전 의원과 사회민주당 정호진 전 대표는 수석부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국민화합위원회의 취지에 함께 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식에 함께 한다.
박용진 위원장은 "이번 정책협약식을 통해 이재명 후보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사회적 약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식은 기술혁신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을 넘어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불평등을 해소하고 온 국민이 화합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여러 정책제안과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용진 위원장은 "정치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람들의 힘이되어야 한다.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임에도 목소리가 작아 없는 사람 취급을 받고 있는 '거대한 소수'들의 버팀목이 되고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 앞에 놓인 과제를 제대로 풀어나가는 '쓸모있는 대통령'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박용진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 비전의 왼쪽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천명하는 자리"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진짜 대한민국' 비전에는 단 한 명의 소외된 약자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후보직속 위원회들 중 가장 먼저 조직 정비를 완료하고 대규모 행사를 치러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통령선거운동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세종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위원장 및 각 부문별 위원회 구성을 이날 행사를 통해 발표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선승리를 다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람사는 세상 국민화합위원회는 AI시대, 각종 기술혁신으로 다양한 노동형태가 파생되면서 생기는 여러 불공정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화합"을 꾀하는 위원회다.
오는 11일 정책협약식을 기점으로 각지에서 선거운동을 통해 ▲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패자부활전과 성장을 걱정없이 준비하는 나라,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등 비정형노동자가 국민연금에서 소외되지 않는 나라, ▲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 청년 창업을 위한 공정한 시장질서 구축 등 의제로 "사람사는 세상", "진짜 대한민국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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