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서울 인사동 아트페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에 참가 중이 작가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제현대예술협회 제공](http://www.hkmd.kr/data/photos/20240624/art_17182365436103_de3b2c.jpg)
![지난 5일부터 서울 인사동 아트페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에 참가 중이 작가들의 전시 작품./사진=국제현대예술협회 제공](http://www.hkmd.kr/data/photos/20240624/art_17182365442678_fcb072.jpg)
부스전에 참여 중인 한의석 작가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돌을 오브제로 시계를 만들어 자료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이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정진미 작가는 어두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불 켜진 백열전등과 도시 변두리의 골목길에서 홀로 빛나는 보안등의 따뜻한 감성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구본화 작가는 두껍게 채색한 오일 페인팅에 과감한 붓터치의 흔적으로 활짝 핀 꽃을 만들어 유화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고영은 작가는 들에 노랗게 핀 야생화 군락을 캔버스 가득 담아 생기발랄한 세상으로 안내한다.
또한 제나 작가는 화면 가득 독특한 꽃문양으로 한계를 뛰어 넘은 창작자의 상상력을 눈으로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신인 작가의 등용문이 되기도 하는 본 전시를 주최하는 (사)국제현대예술협회는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국내외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진작가를 발굴하여 한국미술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도록 실력 있는 미술인으로 발전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K-콘텐츠의 한축으로 미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동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친선도모 및 정보교류의 현장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지난 5일부터 서울 인사동 아트페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3회 아름다운 동행전'에서 김용모 국제현대예술협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제현대예술협회 제공](http://www.hkmd.kr/data/photos/20240624/art_17182365428212_4b6fbf.jpg)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진작가들과 무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작가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전은 새로운 창작품이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전시로 개인적 역량이 향상되는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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