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전국 소상공인 당원보고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약육강식, 승자독식, 무한경쟁하고 있다"며 대기업이 대형마트부터 슈퍼마켓, 동네 빵집가지 침투하며 소상공인들의 설 자리를 빼앗가 가고 있다. 재별 대기업과 소수 특권층이 부와 기회를 독점하면서 우리 사회는 심각한 사회양극화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존처럼 낙수효과에 기댄 대기업, 강자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며 기회와 자원이 집중되어 잇는 구조를 공평하게 바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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