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 달서구 진천동(동장 김상열)은 26일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와 직원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환경이 열악한 관내 홀몸노인 2가구를 방문하여 노후 전기 및 수도시설 교체, 방충망 수리,렌지 후드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하였다.
진천동은 지난 2016년 4월 24일 지역 내 공공기관인 '행정안전부대구청사관리소'와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관내 취약계층2가구에 직원 재능나눔으로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대구청사관리소'에는 다양한 분야의 시설직 직원(건축, 전기, 통신 설비 등) 이 있어 이들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월1회 집수리를하고 있으며 수리에 필요한 소요자재 및 경비도 부담 하고 있다.
김상열 진천동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은 주택 내 전기 및 보일러 등 각종 시설이 노후 되어 수리 및 교체를 해야 하나 경제적 어려움과 집주인의 방관 등으로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거나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며 "대구청사관리소와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하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수 대구청사관리소장은 "공공기관으로써 민원 서비스 제공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며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인호 달서구의원(미래통합당 당협고문)은 "청사관리소와 진천동 직원 및 봉사단체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개선을 해 준데 대하여 고맙고 감사함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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