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자수석, 정상회담 앞두고 북핵문제 등 조율

  • 등록 2015.10.29 20:04:19
크게보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만나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일 베이징을 방문해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한다고 밝혔다.

 

황 본부장은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오늘 오후에 우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라면서 "한중 정상회담 준비차 방문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내일 개최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질 북핵 문제에 대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보이다.

 

그는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강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 핵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i24@daum.net


장건섭 기자 i2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