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변화와 혁신마인드 함양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촌지도자회 육성을 위해 회원25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문교육기관에서 소형 농기계 조종면허 취득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위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1박 2일 동안 3톤미만 소형 농기계(농용 굴삭기, 지게차 등)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 요령과 간단한 고장에 대한 진단,정비기술,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를 취득한다.
(사)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회장 김윤성)는 "이번 교육은 영농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호응도가 높다" 면서 "회원의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여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최근 영농규모 확대에 따른 굴삭기. 지게차의 이용빈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므로,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기계를 적극 활용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전원은 발열제크(37도 이상). 마스크 착용 2m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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