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상식은 우상호, 홍문표, 안상수, 김태흠, 주광덕, 서영교, 김병관, 송석준, 강훈식, 이동섭, 송기석 의원 등 각 분야 수상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펜션홀에서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대한민국충효대상' 수상식은 대한민국충효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봉사와 효를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인사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
이재오 총괄본부장은 수상식 직후 수상 소감에 대해 "'대천본가 김'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하고 있는 대천 특산품인 조미김 제조회사로 '대천본가 김'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며 "서해안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고급원초 만을 사용해 질기지 않고 바삭한 김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대천본가 김'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생산을 위해 지역 업체로는 드물게 국제식품규격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 8월 현재 미국에 조미김과 돌자반을 첫 수출하였고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 유통바이어와 수출 상담 중에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내수시장 판매확대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유통코드를 획득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김선물 셋트 8종류를 출시해 기업 및 단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그러면서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http://www.brkim.co.kr/)을 오픈해 온라인에서 직접 구입하면 할인해주는 행사도 하고 있다"며 "'대천본가 김'은 포화상태에 접어든 내수시장보다 점점 소비가 확대되는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품질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