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폭염대응 '양심양산' 대여사업 실시

  • 등록 2020.07.25 1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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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남녀노소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도 전개

(대구=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대구시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심양산은 달성군청(군청 출입문앞) 및 군청 버스정류장(상행선,하행선) 에 양산을 비치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달성군에 따르면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은 물론 체감온도를 약10도 정도 낮춰주고, 피부암 및 피부질환 예방,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한 양산을 펼쳐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거리를 확보해 코로나19 사태 속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해 코로나 대응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달성군은 양산 쓰기 일상화 운동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양산쓰기 거리 캠페인'을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남성의 양산 사용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많은 군민들이 양산쓰기 일상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sg2090@naver.com

이솜결 기자 sgsg20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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