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극복 위해 의장·차관급 이상 급여 30% 반납

  • 등록 2020.04.17 12:13:56
크게보기

국가 위기 속 국민 어려움 덜고 고통 분담 차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들과의 고통을 분담키 위해 국회의장 및 차관급 이상 국회 공무원의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

국회사무처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4월과 5월 세비의 30%를 반납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포함해 의장비서실장 · 입법차장 · 사무차장 · 국회도서관장 · 예산정책처장 · 입법조사처장 등 차관급 이상 국회공무원 7명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동안 지급받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코로나19 계기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모금액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의견을 청취한 뒤 활용방안을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