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사람 뼈 추정 유해 발견

  • 등록 2017.05.05 1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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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전문가 ‘사람 뼈’ 육안 확인…정밀 감식위해 본원으로 출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5일 오전 1136분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북쪽 세월호 침몰 지점을 수색하던 중 뼈 1점을 발견했으며 현장수습본부 신원확인팀의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감식한 결과 사람뼈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해역에 발견된 뼈는 34로 형태와 크기로 보아 사람의 정강이뼈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유해의 정밀조사를 위해 오후 530분쯤 국과수 본원이 있는 원주로 출발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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