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총선 불출마 선언…"이제는 멈출 시간 된 듯"

  • 등록 2020.02.03 10:59:04
크게보기

부통산 투기 논란으로 뜻 꺾어…"민주당 총선 압승하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군산 경제 발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다. 쓰임새를 인정받고자 제 나름 할 수 있는 일을 다해보았고 때론 몸부림도 쳐봤다"며 "하지만 이제는 멈출 설 시간이 된 듯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들, 대단히 죄송하며 한없이 고맙고 은혜 잊지 않겠다"고 했다.

김 전 대변인은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대변인직에 물러났으며 지난해 12월 19일 민주당 후보로 전북 군산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