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 모래내 전통시장이 오는 4월 중순 야시장을 개장한다.
모래내 전통시장 상인회는 다음달 중순부터 특별 이벤트로 깡시장 구간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키로 하고 판매대 운영 희망자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는 야시장의 판매대는 가로 1.8m, 세로 0.8m, 높이 2.1m의 매대 11개로 운영된다.
상인회 관계자는 “야시장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대표적인 메뉴인 꼬리찜을 필두로 파전, 불닭발, 곱창볶음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모래내전통시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모래내시장역’을 통해 접근이 용이하며며 4월 중순 야시장 개장과 더불어 도시락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