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 최종 마감

  • 등록 2017.01.03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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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에 박지원, 황주홍, 김영환, 문병호, 손금주
전국여성위원장 후보로는 신용현 의원, 양미강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민의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6시 국민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최종 마감한다.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질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3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자는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 황주홍 전 전남도당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사무총장, 문병호 국민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손금주 전 수석대변인이 등록하여 당대표와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여성위원장 후보로는 신용현 의원, 양미강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총 2인이며, 전국청년위원장 후보로는 김지환 경기도의회 의원, 김병운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정환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종료 후 3일 오후 7시 기호추첨 및 후보자 설명회가 국민의당 당사 6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 본청 당대표실(215호)에서 공명선거선포식이 예정되어있다.

고연호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 임하는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당헌 당규를 준수하고 올바른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최선을 다해 실천한다는 의지를 국민과 전당원들에게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당은 정당사상 최초로 ‘전당원투표’를 통해 당원들의 의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당내 민주화에 앞장서겠다. 또한 선거 과정의 투명성, 공정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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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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