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병무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병무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국민체험마당에서 종합병원 검진 수준의 맞춤식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 ‘스마트한 징병 검사 서비스’와 슈퍼 굳건이 만들기로 잘 알려진 ‘병무민원 토탈케어(Total Care) 서비스’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징병검사 서비스는 ‘정부3.0 덕분에 징병검사 쉬워졌네, 빨라졌네, 편해졌네!’라는 주제로 징병검사 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미리 안내하는 시스템과 징병검사 모든 과정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서비스, 징병검사를 마친 후에는 개인별 건강정보를 맞춤형으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병무민원 토탈케어 서비스는 시력, 체중 등으로 4∼5급으로 판정 받은 사람이 질병을 치유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하고자 하는 경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만·반복 민원해결을 전담하는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팀’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병무청관계자는 “국민체험마당에서는 현대인의 관심사인 스트레스와 우울도 등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간이 심리검사 및 병무상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병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