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현장중심체험교육 위한 금융현장체험단 출범

2016.11.07 13:36:43

금융감독원-인천시교육청과 금융관련 체험교육 위한 지원책 적극 추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과 현장중심체험교육을 위해 금융감독원,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7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금융현장체험단을 출범시켰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유정복 시장, 진웅섭 금감원장, 홍일표·박찬대·신동근 국회의원 및 체험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지역 청소년에게 금융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금융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금융현장체험단은 금융감독원(인천지원)의 진로교육 진흥 의사에 따라 인천시와 교육청이 체험단 운영방안을 협의해 그 토대를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인천지원) 및 인천지역 36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분야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권역별로 직원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금융회사 및 금융교육센터 등을 활용한 견학·모의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진로교육 지원 이외에도 모두가 행복한 인천 금융교육구현을 위해 인천시와 금융감독원, 교육청은 1031일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인천시민의 금융교육 기반구축과 질 높은 금융교육 구현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금융진로 및 적성탐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 및 진로를 보다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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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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