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18일 오전 11시 자유공원 인천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에서 제18회 인천학도의용대 6.25전쟁 전사자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김현생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인천학도의용대 6.25참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인천학도의용대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학생대표의 헌시낭독, 헌화와 분양, 유정복 인천시장의 추모사, 학도의용대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전쟁 당시 고고생 3,000명으로 구성된 인천 학도의용대는 육군과 해병대 등에 배치 돼 200여명이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