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광주천변에 무더위 속에서도 노랗게 수놓은 좁은 잎 해바라기가 일제히 피어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매년 광주천에는 계절꽃 유채,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색채 경관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 서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에 맞춰 광주천변(광천동 일원) 좌안 고수부지에 좁은 잎 해바라기 꽃단지를 조성했다.
광주천 꽃단지는 매년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을 감상하기 위해 연인, 가족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년 꽃단지에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편안한 힐링 및 생태학습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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