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수영대회 선수촌 등 현장안전 점검

  • 등록 2019.06.27 17: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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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소방훈련·특별경계근무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안전한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선수촌과 남부대학교 경기장 등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 소방안전본부와 관할 소방서가 ▲소방시설 적정설치 및 작동상태 확인 ▲경기시설별 현장대응 소방훈련 시 주의점 ▲경기시설 규모에 따른 소방력 배치 적정 여부 ▲소방안전대책 추진상 미비점 등을 중점 살폈다.

특히,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과 조선대 하이다이빙경기장은 관람객 경사도를 감안, 안전사고에 대비해 맞춤형 소방훈련을 추가 실시키로 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수영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시설에 맞는 훈련과 무결점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대회 기간 모든 소방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수영대회 기간 각종 재난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소방공무원이 7월11일부터 8월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이중래 기자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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